우아美 수지, 팬들은 때아닌 설전 중…류준열·한소희 떠난 ‘현혹’ 앞날 핫 뜨거[이슈와치]

이슬기 2024. 8. 16.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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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수지가 한층 성숙해진 미모로 근황을 전한 가운데, '현혹' 캐스팅에 대한 뜨거운 반응이 시선을 끈다.

앞서 수지가 '현혹'의 여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된 가운데, 수지와 호흡을 맞출 상대역으로는 김선호가 캐스팅 물망에 올랐다는 보도가 나왔기 때문.

이에 따라 수지의 소셜미디어에는 '현혹' 캐스팅에 우려를 표하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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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수지 소셜미디어

[뉴스엔 이슬기 기자]

가수 겸 배우 수지가 한층 성숙해진 미모로 근황을 전한 가운데, '현혹' 캐스팅에 대한 뜨거운 반응이 시선을 끈다.

수지는 8월 1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팝업스토어 다녀왔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수지는 머리를 자연스럽게 묶고, 내추럴한 매력으로 꾸민 모습. 블랙 슈트로 단아하면서도 또렷한 이목구비를 강조해 매력을 더했다.

다만 해당 게시글에는 '현혹' 캐스팅에 대한 다양한 설전이 이어지고 있어 눈길을 잡고 있다.

앞서 수지가 '현혹'의 여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된 가운데, 수지와 호흡을 맞출 상대역으로는 김선호가 캐스팅 물망에 올랐다는 보도가 나왔기 때문. 김선호 측 관계자는 8월 14일 뉴스엔에 "'현혹' 출연을 제안받았다. 긍정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영화 '관상'과 '더 킹', '비상선언' 등을 연출한 한재림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현혹'은 동명의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매혹적인 여인의 초상화 의뢰를 맡은 화가와 시간이 지날수록 밝혀지는 여인의 정체와 미스터리한 사건들, 그리고 어느새 여인에게 현혹된 화가의 이야기다.

앞서 한소희와 류준열이 주연 물망에 올랐으나, 두 사람의 교제와 결별로 인해 캐스팅이 중단된 바 있다. 그러다 최근 새 여자 주인공 역으로 수지가 거론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따라 수지의 소셜미디어에는 '현혹' 캐스팅에 우려를 표하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수지야 다른 드라마 하자" "다른 배우는 몰라도 그 배우는 정말 아니예요" "다음 작품을 신중하게 골라주세요"라며 작품 출연을 걱정하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는 것.

동시에 "어쨌든, 당신의 선택을 지지하세요" "댓글 왜 이래 빨리 보구싶넹" "파이팅 항상 응원해" "제발 응원하는 배우 인스타까지 와서 개소리 그만합시다"라는 반응부터 "남주에 관한 얘기는 소속사나 제작사나 감독님한테 해야할듯" "이걸 왜 수지한테 따짐 진짜 곤란한다"라며 팬들의 도 넘은 반응을 지적하는 댓글도 찾을 수 있다.

앞서 김선호는 2021년 tvN ‘갯마을 차차차’ 종영 직후 전 여자친구의 낙태 등 폭로로 사생활 논란에 휩싸이면서 출연 중이던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에서 하차한 바 있다. 이후 영화 ‘2시의 데이트’, ‘도그데이즈’ 출연도 무산 됐다.

이후 2년 만에 김선호는 일부 오해를 해명, 전 여자친구도 김선호의 진심어린 사과를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를 옹호하는 일부 여론도 형성됐다. 김선호는 연극, 영화, 예능 등에 출연, 복귀에 시동을 걸고 대중을 만나고 있다.

수지와 김선호는 2020년 방영한 tvN 드라마 '스타트업'에서 이미 한 차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두 사람의 재회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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