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화성-삼성물산, 주거 서비스 기술 협력 나서

삼성물산 생활서비스 ‘홈닉’, 파크드림∙에크라 입주민에 제공

HS화성이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손잡고 입주민에게 고품격 주거문화를 제공하기 위한 서비스 향상에 나선다.

지난 14일 오후 2시 대구 HS화성 본사 5층 회의실에서 열린 삼성물산과 주거 서비스 부문 기술 협력에 관한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식을 마치고 김명석 삼성물산 주택사업본부장(왼쪽) 최진엽 HS화성 대표이사가 기념 촬영하고 있다. /HS화성 제공

HS화성은 지난 14일 오후 2시부터 본사 5층 회의실에서 삼성물산과 주거 서비스 부문 기술 협력에 관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HS화성은 주택 브랜드 ‘화성파크드림’과 프리미엄 브랜드 ‘에크라’에 차별화된 삼성물산의 아파트 생활 서비스 플랫폼 ‘홈닉’을 선보일 예정이다.

해당 앱은 입주예약, 스마트홈, 커뮤니티 시설 예약, 주거생활에 필요한 서비스 등 다양하고 차별화한 고품격 생활 서비스를 하나의 앱으로 이용할 수 있는 홈 서비스 플랫폼이다.

HS화성은 신축 단지에 홈닉을 적용해 편리하고 안전한 주거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추후 기입주단지 및 정비사업 수주단지 등에도 해당 서비스를 적용할 예정이다.

김명석 삼성물산 주택사업본부장은 “대구지역을 대표하는 건설기업 HS화성과의 기술협력을 통해 지역의 주거단지들이 주거플랫폼 서비스의 편리함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됐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주거생활 및 편의 서비스를 홈닉 앱 하나로 제공할 수 있도록 확대 추진할 예정”이라고 했다.

최진엽 HS화성 대표이사는 “새로운 주거플랫폼 서비스를 도입해 입주민 편의성 향상과 더불어 다양한 생활 편의 서비스 및 맞춤형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입주민 주거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