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 임명안 재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12일까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 유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 보고서를 보내달라고 요청했다.
이 과정에서 과방위 야당 위원들은 자녀 위장전입 의혹 등을 문제 삼아 유 후보의 자진 사퇴를 요구하며 인사 청문보고서를 송부하지 않았다.
유 장관은 윤 정부에서 청문보고서 없이 임명된 26번째 인사(장관급 인사)가 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12일까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 유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 보고서를 보내달라고 요청했다.
하지만 과방위가 이를 응하지 않자 15일까지 청문보고서를 다시 보내달라고 요청했다.
이 과정에서 과방위 야당 위원들은 자녀 위장전입 의혹 등을 문제 삼아 유 후보의 자진 사퇴를 요구하며 인사 청문보고서를 송부하지 않았다.
재송부 요청에도 청문보고서가 제출되지 않으면 대통령은 송부 기한 다음 날부터 청문보고서 없이 후보자를 임명할 수 있다.
유 장관은 윤 정부에서 청문보고서 없이 임명된 26번째 인사(장관급 인사)가 됐다. 유 장관은 국민의힘 유상범 의원과 영화 ‘친구’로 유명한 배우 유오성씨의 친형이기도 하다.
강해인 기자 hikang@kyeonggi.com
김영호 기자 ho3920@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화성 입파도 모래톱 좌초 낚싯배...22명 전원 구조
- 아내 수갑 채워 감금한 전직 경찰 체포
- 북한, 나흘 만에 또 쓰레기 풍선 날려...올들어 22번째
- 잇따른 호남행 김동연, 당내 주류 올라설까 주목
- '동두천 다섯쌍둥이'…저출생 속 기적을 낳다
- ‘K-컬처밸리’ 새 국면 맞나… 23일 본회의서 추경안 처리
- K-콘텐츠 불법 유통, 중국 사이트 차단 [경기일보 보도, 그 후]
- 경기도, 지역 천차만별 대기질 ‘맞춤처방’
- 추락사 잇따르는데 ‘부분 허용’… 위험 사각 ‘경비원 가지치기’
- '생후 83일 남아 사망'…인천 지자체·경찰, 초기 대응 부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