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미사 한강 모랫길에 재난안전방송 시스템 구축

이호진 기자 2024. 8. 16. 15: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하남시는 미사 한강 모랫길에 재난상황 시 대피 안내가 가능한 재난안전방송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맨발 걷기를 즐기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걷기 코스에 폐쇄회로(CC)TV를 설치하고 재난안전방송 시스템을 구축하는 작업을 진행해왔다.

하남시 관계자는 "이번 CCTV 설치와 재난안전방송 시스템 구축으로 시민들이 음악을 감상하며 안전하게 맨발 걷기를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시민들이 원하는 걷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사 한강 모랫길. (사진=하남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하남=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하남시는 미사 한강 모랫길에 재난상황 시 대피 안내가 가능한 재난안전방송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7월 조성된 미사 한강 모랫길은 한강 당정뜰 제방도로에 조성된 4.9㎞ 길이의 맨발 걷기길로, 미사 한강 황톳길과도 연결돼 평소 시민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시는 맨발 걷기를 즐기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걷기 코스에 폐쇄회로(CC)TV를 설치하고 재난안전방송 시스템을 구축하는 작업을 진행해왔다.

이번에 설치된 CCTV는 총 8대로, 위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비상벨이 함께 설치돼 있다.

이와 함께 맨발 걷기길 주변에 설치된 316개의 스피커에서는 재난 상황 시에는 대피 안내방송이, 평상시에는 클래식 등 음악이 송출된다.

시는 이번 조치로 미사 한강 모랫길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남시 관계자는 “이번 CCTV 설치와 재난안전방송 시스템 구축으로 시민들이 음악을 감상하며 안전하게 맨발 걷기를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시민들이 원하는 걷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ak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