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미사 한강 모랫길에 재난안전방송 시스템 구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하남시는 미사 한강 모랫길에 재난상황 시 대피 안내가 가능한 재난안전방송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맨발 걷기를 즐기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걷기 코스에 폐쇄회로(CC)TV를 설치하고 재난안전방송 시스템을 구축하는 작업을 진행해왔다.
하남시 관계자는 "이번 CCTV 설치와 재난안전방송 시스템 구축으로 시민들이 음악을 감상하며 안전하게 맨발 걷기를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시민들이 원하는 걷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하남=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하남시는 미사 한강 모랫길에 재난상황 시 대피 안내가 가능한 재난안전방송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7월 조성된 미사 한강 모랫길은 한강 당정뜰 제방도로에 조성된 4.9㎞ 길이의 맨발 걷기길로, 미사 한강 황톳길과도 연결돼 평소 시민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시는 맨발 걷기를 즐기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걷기 코스에 폐쇄회로(CC)TV를 설치하고 재난안전방송 시스템을 구축하는 작업을 진행해왔다.
이번에 설치된 CCTV는 총 8대로, 위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비상벨이 함께 설치돼 있다.
이와 함께 맨발 걷기길 주변에 설치된 316개의 스피커에서는 재난 상황 시에는 대피 안내방송이, 평상시에는 클래식 등 음악이 송출된다.
시는 이번 조치로 미사 한강 모랫길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남시 관계자는 “이번 CCTV 설치와 재난안전방송 시스템 구축으로 시민들이 음악을 감상하며 안전하게 맨발 걷기를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시민들이 원하는 걷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ak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혜경 벌금형 선고에…이재명 "아쉽다" 민주 "검찰 비뚤어진 잣대"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월급 갖다주며 평생 모은 4억, 주식으로 날린 아내…이혼해야 할까요"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이시언 "박나래 만취해 상의 탈의…배꼽까지 보여"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