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체티노, 미국 축구대표팀 사령탑 확실시…2026 북중미 월드컵 준비 착수

최대영 2024. 8. 16.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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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미국 축구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스포츠 전문 매체 ESPN과 디애슬레틱은 16일(한국시간) 포체티노 감독이 미국축구협회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빅리그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미국 축구계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경과에도 불구하고 포체티노 감독의 풍부한 경험과 전술적 능력은 미국 대표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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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미국 축구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스포츠 전문 매체 ESPN과 디애슬레틱은 16일(한국시간) 포체티노 감독이 미국축구협회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2026년 북중미 월드컵까지 미국 대표팀을 이끌게 될 예정이다.

미국은 최근 홈에서 열린 코파 아메리카 2024에서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아쉬운 성적을 거두었고, 이로 인해 미국축구협회는 즉각 그레그 버홀터 감독을 경질하고 새로운 사령탑을 물색해왔다. 포체티노 감독은 빅리그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미국 축구계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포체티노 감독은 아르헨티나 출신으로, 2014년부터 2019년까지 토트넘 홋스퍼에서 손흥민과 함께하며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한 인물이다. 그는 토트넘에서 2018-2019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이끌었고, 이후 파리 생제르맹(PSG) 감독으로 재직하며 2021-2022시즌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최근 첼시의 지휘봉을 잡았으나, 팀을 6위로 이끌며 다소 부진한 성적을 기록한 후 한 시즌 만에 결별하게 되었다. 이러한 경과에도 불구하고 포체티노 감독의 풍부한 경험과 전술적 능력은 미국 대표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 = EPA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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