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발표' 공민정♥장재호, 손 꼭 잡은 커플사진…"과분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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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앞둔 배우 공민정(39, 본명 김민정)과 장재호(39)가 직접 소감을 밝혔다.
공민정은 16일 자신의 SNS에 도봉산 무수골에서 장재호의 손을 꼭 잡고 촬영한 커플 사진을 올리며 "너무나 개인적인 일이지만 꼭 축하받고 싶은 일이 생겨 소식을 나누고자 이렇게 용기 내어 본다"라고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다.
공민정은 "다음 달 9월, 이젠 이 세상에서 가장 친한 장재호라는 사람과 일가친척들 및 가까운 지인들과 소소하게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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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결혼을 앞둔 배우 공민정(39, 본명 김민정)과 장재호(39)가 직접 소감을 밝혔다.
공민정은 16일 자신의 SNS에 도봉산 무수골에서 장재호의 손을 꼭 잡고 촬영한 커플 사진을 올리며 "너무나 개인적인 일이지만 꼭 축하받고 싶은 일이 생겨 소식을 나누고자 이렇게 용기 내어 본다"라고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다.
공민정은 "다음 달 9월, 이젠 이 세상에서 가장 친한 장재호라는 사람과 일가친척들 및 가까운 지인들과 소소하게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라고 알렸다.
이어 "드라마 '내남결'에서 만나기 전부터 친구로 처음 만나서 저를 많이 웃게 해 주고 늘 한결같은 자상함으로 따뜻하게 품어준 너무나 소중하고 귀한 사람이다. 혼자보다 함께 평생 나아가고 싶다고 믿게 만들어준 사람으로 이렇게 결혼까지 하게 됐다"라고 예비신랑에 대해 설명했다.
1986년생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지난 2월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연상연하 부부 연기로 호흡을 맞췄다. 드라마에서는 남편의 바람으로 이혼 엔딩을 맞았지만, 현실에서 두 사람은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두 사람은 평소 동료로서 '내 남편과 결혼해줘' 촬영 전부터 친분이 있었다가, 함께 드라마를 촬영하며 더 가까워져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끝으로 공민정은 "제 삶에 있어 큰 변화가 있는 요즘인데, 새로운 출발에 따뜻한 마음 한 줌 보내주시면 오래오래 큰 힘이 될 것 같다. 저를 아껴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친구들 및 모든 분들, 언제나 진심으로 고맙다. 잘 살아가 보겠다"며 글을 마무리했다.
장재호 역시 이날 SNS에 공민정과 찍은 커플 사진을 올리며 결혼을 발표했다.
장재호는 "오는 9월 너무나 사랑하는 사람과 평생을 함께 하려 한다"며 "인간적으로도 배우로서도 존경하는, 저에게는 너무나 과분한 사람이다"라고 공민정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평소 절 아껴주시는 모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항상 행복하게 잘 사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공민정은 2013년 영화 '누구나 제 명에 죽고싶다'로 데뷔한 후, '82년생 김지영', '아이들은 즐겁다', '연애 빠진 로맨스', '파로호', 드라마 '아는 와이프', '갯마을 차차차', '작은 아씨들', '천원짜리 변호사' 등에서 활약했다.
장재호는 2008년 연극 '그 이불 속의 아쉬움'으로 데뷔한 후, 드라마 '총각네 야채가게', '빠스껫볼', '좋은 사람', '20세기 소년소녀', '파도야 파도야', '자백', '나를 사랑한 스파이', 영화 '늑대사냥', '악마들' 등에 출연해 왔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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