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갑작스런 차선 변경에 화물차 전복…운전자는 "사고 몰랐다"

차진영 기자 2024. 8. 16.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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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당진시 현대제철 인근 도로에서 화물차가 차선을 변경한 캠핑카를 피하려다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사고를 유발한 60대 운전자는 "몰랐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대전일보 독자가 제보한 방범카메라 영상을 보면 1차로로 달리던 한 캠핑카가 차선변경을 시도한다.

영상 속 캠핑카 운전자는 60대 여성으로, 그는 경찰 조사에서 "사고가 난 줄 몰랐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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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당진시 현대제철 인근 도로에서 화물차가 차선을 변경한 캠핑카를 피하려다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독자 제공.

[당진]지난 12일 당진시 현대제철 인근 도로에서 화물차가 차선을 변경한 캠핑카를 피하려다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사고를 유발한 60대 운전자는 "몰랐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대전일보 독자가 제보한 방범카메라 영상을 보면 1차로로 달리던 한 캠핑카가 차선변경을 시도한다. 2차로에서 뒤따라 오던 화물차는 끼어든 캠핑카를 피하기 위해 주유소 옆 진입로로 방향을 틀었지만 중심을 잃고 전복됐다.

지난 12일 당진시 현대제철 인근 도로에서 화물차가 차선을 변경한 캠핑카를 피하려다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독자 제공.

사고 충격으로 화물차는 차량 앞과 유리가 부서지고 화물칸에 실려 있던 철강 코일이 떨어져 나가는 등 대형 사고로 이어졌다.

50대 화물차 운전자는 통증을 호소하며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는 것으로 전해진다.

영상 속 캠핑카 운전자는 60대 여성으로, 그는 경찰 조사에서 "사고가 난 줄 몰랐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충남 #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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