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 독일 공략 본격화…"액티언 수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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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KGM)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유럽 판매 법인을 설립했다고 16일 밝혔다.
유럽 판매법인은 호주에 이어 KGM의 두 번째 직영 해외 법인이다.
곽재선 KGM 회장은 지난 14일(현지시각) 독일 프랑크푸르트 위치한 오버우어젤도린트호텔에서 열린 콘퍼런스에서 유럽 법인 출범식을 진행하며 글로벌 경영 활동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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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은 올해 9월부터 본격적인 영업을 개시하고 현지 마케팅부터 판매, 고객 관리 및 서비스까지 전방위 사업 체계를 통해 신차 등의 순차적인 론칭은 물론 딜러들과의 적극적인 소통 및 협력과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으로 독일 시장 우선 공략하겠다는 방침이다.
곽재선 KGM 회장은 지난 14일(현지시각) 독일 프랑크푸르트 위치한 오버우어젤도린트호텔에서 열린 콘퍼런스에서 유럽 법인 출범식을 진행하며 글로벌 경영 활동에 나섰다. 콘퍼런스에는 곽 회장과 황기영 KGM 대표, 현지 딜러사 100곳에서 170여명이 참석했다.
곽재선 회장은 "유럽은 KGM 전체 수출의 50.3%(1만8428대)를 차지하고 있을 만큼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며 "국내외 시장에서의 공식적인 론칭 이전 액티언을 유럽시장에 가장 먼저 선 보이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유럽 판매법인을 독일에 설립한 배경으로는 "독일은 기술력은 물론 유럽 최대 자동차 시장으로 주변 시장에 대한 영향력이 매우 높아 현지에서 소통하고 유럽 고객에 맞는 전략 수립과 제품 개발을 위해 선택하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장동규 기자 jk3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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