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베기사업장 찾은 산림청장…"온열질환·독충사고 예방"

김양수 기자 2024. 8. 16.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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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섭 산림청장은 16일 경기 포천 신북면 일원 풀베기사업 현장을 방문해 여름철 산림사업장 근로자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작업자를 격려했다.

임 청장은 "여름철 온열질환과 독충사고를 예방하고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며 "관리자와 근로자 모두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한 작업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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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섭 청장, 포천 작업현장 방문…사고 예방 점검
[포천=뉴시스] 임상섭 산림청장은 16일 경기 포천 신북면 일원 풀베기사업장을 찾아 작업장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한 뒤 작업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산림청 제공) 2024. 08.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임상섭 산림청장은 16일 경기 포천 신북면 일원 풀베기사업 현장을 방문해 여름철 산림사업장 근로자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작업자를 격려했다.

임 청장은 이날 "독충류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작업 전 현장의 위험요소를 사전점검해 제거하고 온열질환에 대비해 매일 작업 전후로 근로자의 건강 상태를 확인, 이상 징후가 있는 경우 즉시 작업을 중단하고 신속하게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풀베기사업은 근로자가 벌, 진드기, 뱀 등에 노출되기 쉽고 폭염과 직사광선으로 인한 온열질환 발생이 높아 안전사고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산림청은 지난 2일부터 풀베기사업장을 대상으로 개인보호장구 착용, 구급용구 비치, 긴급 의료기관 이송체계 구축 여부 등 혹서기 안전보건 관리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또 폭염 등 기상상황에 따라 실외작업 시간을 조정해 탄력적으로 운영 중이다.

산림청은 여름철 풀베기사업을 통해 잡초와 덩굴로 인한 조림목 피해를 막고 경제림을 육성하고 있다.

임 청장은 "여름철 온열질환과 독충사고를 예방하고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며 "관리자와 근로자 모두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한 작업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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