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호재 풍부한 부산 북항…신규 공급 아파트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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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항 일대 개발이 구체화하면서 신규 분양 단지에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부산 북항 개발은 부산시가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점 찍고 적극 지원하는 곳"이라며 "제 2의 해운대가 될 이곳은 상승기류를 타기 시작하면 추후에는 높아진 지역 가치가 분양가에 고스란히 반영돼 공급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부산 하버시티'의 최대 수혜단지로 북항 재개발, 미55보급창 이전 등의 개발 호재를 갖춰 미래가치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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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북항 제1부두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스타트업 파크 공모’에 선정되면서 글로벌 창업 허브의 거점으로 확정됐다.
부산시는 기존 물류 창고를 리모델링해 100여개 이상의 스타트업과 투자자, 공공 혁신기관이 소통하고 전 세계 청년 창업자들이 모이는 한국판 스테이션 에프(F)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스테이션F는 프랑스 파리에 있는 세계 최대 스타트업 캠퍼스로, 1000여개의 신생 기업이 입주해 있는 혁신 공간이다. 과거 폐철도 기지창을 리모델링해 창조적인 환경으로 변화시킨 사례다.
총 사업비 318억원이 투입되는 이 프로젝트는 2026년 상반기 개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부산 북항 재개발은 총 3단계로 나눠 사업이 추진 중이다.
2008년 시작된 1단계는 노후화된 재래부두(1~4부두, 중앙부두)를 해양공원, 크루즈, 마리나, 랜드마크 등이 위치한 국제적인 해양관광 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2단계 재개발 사업을 통해서는 ‘항만, 철도, 원도심’ 지역을 국제 비즈니스, 상업·금융 등 신해양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3단계는 일자리와 교육, 문화는 물론 상업과 주거가 어우러진 ‘첨단 복합도시’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부산 북항 개발은 부산시가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점 찍고 적극 지원하는 곳”이라며 “제 2의 해운대가 될 이곳은 상승기류를 타기 시작하면 추후에는 높아진 지역 가치가 분양가에 고스란히 반영돼 공급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북항 개발사업지 인근으로 미래가치 높은 신규 아파트들이 주목 받고 있다.
먼저 부산 동구에서 대우건설이 ‘블랑 써밋 74’를 분양 중이다. ‘부산 하버시티’의 최대 수혜단지로 북항 재개발, 미55보급창 이전 등의 개발 호재를 갖춰 미래가치가 높다.
효성중공업과 진흥기업은 부산 남구 우암동에 해링턴 마레를 분양 중이다. 부산 북항재개발 사업지와 가까워 개발 수혜단지로 꼽히며 부산 최초의 트리플 스카이 브릿지 설계가 적용된다.
DL건설과 DL이앤씨는 범일3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e편한세상 범일 국제금융시티’를 분양 중이다.
1호선 범일역과 2호선 문현역을 이용할 수 있고 커넥트 현대(예정), 자유시장, 평화시장 등이 주변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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