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남결' 부부였던 공민정-장재호, 9월 진짜 부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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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연기로 화제가 된 배우 공민정(38)이 극중 부부로 호흡을 맞춘 배우 장재호(38)와 진짜 부부의 연을 맺는다.
공민정과 장재호는 지난 2월 말 종영한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각각 워킹맘 대리 양주란과 문제 남편 이재원 역으로 출연해 연기 호흡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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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최근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연기로 화제가 된 배우 공민정(38)이 극중 부부로 호흡을 맞춘 배우 장재호(38)와 진짜 부부의 연을 맺는다.
공민정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너무나 개인적인 일이지만 꼭 축하받고 싶은 일이 생겨 용기를 낸다"며 "다음달 9월, 이젠 이 세상에서 가장 친한 장재호라는 사람과 일가 친척들 및 가까운 지인들과 소소하게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내남결(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만나기 전부터 친구로 처음 만나서 저를 많이 웃게 해주고 늘 한결같은 자상함으로 따뜻하게 품어준 너무나 소중하고 귀한 사람"이라며 "혼자보다 함께 평생 나아가고 싶다고 믿게 만들어준 사람으로 이렇게 결혼까지 하게 됐다. 잘 살아가 보겠다"고 덧붙였다.
공민정의 깜짝 결혼 발표에 누리꾼들은 물론 연예계 관계자들도 축하를 보냈다. tvN 홍보 담당자는 공민정 인스타그램에 "주란 대리님 결혼 축하드려요. 두 분 행복 길만 걷길 tvN이 응원합니다"라는 댓글을 달았으며 공민정과 영화 '82년생 김지영'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김미경도 '좋아요'를 눌러 축하했다.
최근 개그맨 김기리와 결혼한 배우 문지인 역시 "축복만이 너희 앞길에. 예비되어 있다"며 두 사람을 응원했다.
배우 공민정은 2013년 독립영화 '누구나 제 명에 죽고싶다'로 데뷔해 드라마 '쌈마이웨이', '갯마을 차차차', '천원짜리 변호사' 등에서 신 스틸러(명품 조연)으로 활약해 주목받았다.
장재호는 2008년 연극 '그 이불 속의 아쉬움'으로 데뷔해 연극과 함께 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 '자백'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공민정과 장재호는 지난 2월 말 종영한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각각 워킹맘 대리 양주란과 문제 남편 이재원 역으로 출연해 연기 호흡을 선보였다. 극중 양주란 캐릭터는 가정과 직장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으로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받았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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