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팀에 자리 없다'... 첼시, '챔스 우승 주역'에게 전력외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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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벤 칠웰에게 잠재적 이적을 통보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15일(한국 시간) "벤 칠웰은 첼시에서 불확실한 미래를 맞이하고 있지만 첼시를 떠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벤 칠웰은 첼시로 이적한 뒤 부상 빈도가 점점 더 많아졌으며 부상의 기간 또한 길어졌다.
칠웰은 첼시를 떠나 자유롭게 이적을 모색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말처럼 쉽지 않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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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첼시가 벤 칠웰에게 잠재적 이적을 통보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15일(한국 시간) "벤 칠웰은 첼시에서 불확실한 미래를 맞이하고 있지만 첼시를 떠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첼시는 리스 제임스, 벤 칠웰이라는 리그 최정상급 잉글랜드 풀백 듀오를 보유하고 있다. 실제로 둘이 같이 나왔을 때 경기력이 월등히 달라지며 첼시가 이기는 경기가 많았다. 하지만 이 둘은 부상이 많아도 정말 많아서 팬들이 불만을 갖고 있다.
벤 칠웰은 첼시로 이적한 뒤 부상 빈도가 점점 더 많아졌으며 부상의 기간 또한 길어졌다. 첼시에서의 첫 번째 부상은 발 쪽 부상이었다. 이는 레스터 시티 시절에 당했던 부상으로 첼시로 이적한 뒤에도 이어져 총 77일 동안 부상에 시달렸다. 이후 그는 2021/22 시즌 십자인대 파열로 인해 178일을 뛰질 못했으며 총 45경기를 결장했다.
2022/23 시즌에도 부상에 시달렸다. 2022년 11월 3일에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총 89일을 나오지 못했으며 총 10경기를 결장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괜찮아진 것 같았던 햄스트링이 또 재발해 지난 5월 6일부터 28일간 쉬면서 5경기를 결장했다.
그는 지난 시즌에도 9월에 햄스트링 부상으로 3개월간 결장하면서 체력 문제로 시즌을 망쳤다. 칠웰은 지난 시즌에 총 5번의 부상을 당했으며 결장일 수만 무려 151일이었다. 그 결과 부주장임에도 불구하고 칠웰은 이번 시즌 13경기밖에 선발로 나서지 못했다.
칠웰은 이제 유로 2024 우승자인 마크 쿠쿠렐라를 레프트백이나 미드필더로 기용할 것으로 알려진 엔조 마레스카 신임 감독의 선호를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칠웰은 첼시를 떠나 자유롭게 이적을 모색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말처럼 쉽지 않을 수 있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칠웰의 많은 팀들이 그를 노리지 않는 이유는 부분적으로 그의 오랜 부상 기록 때문이다. 또한 칠웰의 연봉 요구가 다른 팀들의 영입 의사를 미루게 할 수 있으며, 첼시도 많은 클럽이 부담스러워하는 가격으로 칠웰의 가치를 평가하고 있다.
계약 기간이 아직 3년이나 남은 칠웰은 자신의 미래를 위해 유리한 위치에 있다. 그는 첼시에서 편안하게 지낼 수 있지만 경기 출전 시간을 중시한다면 이적을 위해 자신의 연봉을 많이 낮춰야 한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골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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