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日 FW’ 주전 경쟁 비상?...이적료 430억+4년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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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튼이 브라얀 그루다를 영입했다.
브라이튼은 15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마인츠 출신의 공격수 그루다의 영입을 발표하게 되어 기쁘다. 계약 기간은 2028년 6월까지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2004년생, 독일 국적의 공격수 그루다는 마인츠가 기대하는 '특급 유망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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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브라이튼이 브라얀 그루다를 영입했다.
브라이튼은 15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마인츠 출신의 공격수 그루다의 영입을 발표하게 되어 기쁘다. 계약 기간은 2028년 6월까지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2004년생, 독일 국적의 공격수 그루다는 마인츠가 기대하는 ‘특급 유망주’다. 마인츠 유스에서 성장한 그는 지난 2022년, 프로 계약을 맺으며 1군 생활을 시작했고 2022-23시즌 19라운드 우니온 베를린과의 경기에서 교체 출전하며 프로 데뷔전을 가졌다.
구단 최고의 재능으로 손꼽히는 만큼 올 시즌부턴 주전 공격수로 도약했다. 중앙과 측면을 오가며 활약한 그는 29경기에 출전해 4골 3도움을 올리며 나름대로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 특히 잔류냐 강등이냐의 운명이 달린 지난 리그 최종전(볼프스부르크)에서는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극적으로 팀을 잔류시키기도 했다.
다가오는 시즌을 앞두곤 ‘빅클럽’ 바이에른 뮌헨과 강력하게 연결됐으나 프리미어리그(PL) 무대를 선택했다. 행선지는 브라이튼. 파비안 휘르첼러 감독은 “그루다와 함께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정말 기쁘다. 나는 그가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끼친 큰 영향력을 보았고, 그는 내가 정말 존경하는 선수다. PL 무대는 그에게 다른 도전이 될 것이지만 그와 함께 일하고 그의 큰 잠재력을 발전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이적료는 2,500만 파운드(약 430억 원)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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