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차달남', 래퍼·아나운서의 만남이 차별점"

정한별 2024. 8. 16.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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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를 달리는 남자' 이상민이 자신과 도경완의 케미스트리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상민은 "'차트를 달리는 남자'가 방송을 시작하면서부터 이런 콘텐츠가 방송사마다 많이 만들어졌다. 지금 유지하고 있는 프로그램도 있을 거고 중단된 프로그램도 있을 거다. '차트를 달리는 남자'는 2016년 시작해서 400회까지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었다. 한마디로 '차트를 달리는 남자'는 '정답'이다. 그렇게 정의를 내리고 싶다"며 프로그램을 향한 애정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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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첫 방송된 '차트를 달리는 남자'
이상민·도경완, MC로 활약
이상민이 '차트를 달리는 남자'의 400회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영상 캡처

'차트를 달리는 남자' 이상민이 자신과 도경완의 케미스트리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16일 KBS 조이 '차트를 달리는 남자'의 400회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MC 이상민과 도경완이 참석했다.

'차트를 달리는 남자'는 전 세계 별별 사건을 끝까지 파고 파는 차트쇼다. 2016년 10월 22일 첫 방송된 이 프로그램은 오는 17일 400회를 맞이한다. 그간 이상민과 도경완은 브로맨스 케미스트리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해 왔다.

이상민이 생각하는 '차트를 달리는 남자'의 차별점은 무엇일까. 그는 "래퍼와 아나운서의 만남이 차별점이다. 래퍼 감성의 스피치와 아나운서 감성의 스피치가 우리 프로그램의 매력이다"라고 말했다. 도경완은 "결이 다른 두 사람이 같은 느낌을 받고 같은 분노를 표출하는 것을 보는 재미가 큰 듯하다"며 공감했다.

이상민은 "'차트를 달리는 남자'가 방송을 시작하면서부터 이런 콘텐츠가 방송사마다 많이 만들어졌다. 지금 유지하고 있는 프로그램도 있을 거고 중단된 프로그램도 있을 거다. '차트를 달리는 남자'는 2016년 시작해서 400회까지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었다. 한마디로 '차트를 달리는 남자'는 '정답'이다. 그렇게 정의를 내리고 싶다"며 프로그램을 향한 애정을 내비쳤다.

한편 '차트를 달리는 남자'는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30분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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