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 2차 전성기는 中 아닌 美·日 중심…이 ETF로 밸류체인 전체 투자” [자이앤트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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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K뷰티는 2차 전성기를 맞고 있습니다. 실제로 올해 상반기 화장품 수출액은 전년 대비 18.2% 늘어난 48억달러로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최근 NH아문디자산운용은 이같은 국내 화장품 밸류체인에 투자할 수 있는 상장지수펀드(ETF)인 '하나로(HANARO) K-뷰티 ETF'를 내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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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日 등 선진국 중심 2차 전성기
반도체 유사한 화장품 밸류체인
기획·생산·유통 전체 투자 가능
최근 자이앤트TV에 출연한 안진우 NH아문디자산운용 팀장은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안 팀장은 “우선 팬데믹 때 한국드라마와 K팝이 전 세계적으로 사랑을 많이 받았고,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K뷰티의 성공으로 이어졌습니다”라며 “또 틱톡, 인스타그램과 같은 SNS에서 인플루언서들이 한국 스타일의 화장법을 공유하면서 인기를 끌게 됐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화장품 생산 기반 인프라가 튼튼하고 글로벌 유통망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있다는 점도 K뷰티 성공 요인으로 꼽힙니다”라며 “마지막으로 물가 상승과 경기침체 우려로 소비 여력이 감소한 영향에 ‘가성비’가 좋은 K뷰티에 대한 관심이 커졌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현재 한국 화장품 산업은 반도체 산업과 비슷한 형태를 갖고 있습니다”라며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인디브랜드는 생산 공장 없이 제품의 기획과 마케팅만 담당하고 있고 이를 코스맥스, 한국콜마와 같은 기업들이 주문을 받아 전문적으로 화장품을 만들어 주고 실리콘투와 같은 업체가 최종 판매 플랫폼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 상품은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 △실리콘투 △휴젤 △에이피알 △파마리서치 △한국콜마 △코스맥스 △메디톡스 △아모레G 등 화장품과 피부미용 관련 기업들에 투자합니다.
이 키워드를 통해 선정된 종목은 유동시가총액 가중 방식으로 편입 비율이 정해집니다. 한 종목의 최대 편입 비중은 2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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