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처럼회’, 김건희 특검법 재발의…삼부토건‧권익위 의혹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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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내부 강경파가 주축이 된 '처럼회' 소속 의원들이 16일 국민권익위원회 조사 관련 위법행위 등을 수사 범위에 추가한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발의했다.
처럼회 소속 의원들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여사 특검법을 발의한다고 밝혔다.
이날 새 발의된 법안에는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에 더해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사건 △국민권익위원회 조사에서의 불법 행위 △세관 마약 사건 구명 로비 등이 수사 대상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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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내부 강경파가 주축이 된 ‘처럼회’ 소속 의원들이 16일 국민권익위원회 조사 관련 위법행위 등을 수사 범위에 추가한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발의했다.
처럼회 소속 의원들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여사 특검법을 발의한다고 밝혔다. 이들이 발의한 법안은 지난 6월 민주당이 당론 발의한 법안보다 수사 대상이 확대됐다. 이날 새 발의된 법안에는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에 더해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사건 △국민권익위원회 조사에서의 불법 행위 △세관 마약 사건 구명 로비 등이 수사 대상에 포함됐다.
특검법을 대표 발의한 민형배 의원은 “대통령 배우자가 계속해서 범죄 의혹에 노출되고 있어 특검법을 통해 이 문제를 풀어야 한다. 대통령 배우자라도 엄정 수사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재구 기자 j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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