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설공주' 오늘(16일) 첫방…변요한에게 닥친 최악의 위기 [T-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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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요한의 사라진 기억이 거대한 파란을 불어온다.
16일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극본 서주연·연출 변영주, 이하 '백설공주') 1회에서는 수능을 막 마친 예비 의대생 고정우(변요한)에게 최악의 위기가 닥친다.
삭제된 기억으로 인해 자신의 결백을 입증하지도, 입증할 수도 없는 만큼 고정우의 겁먹은 표정은 그의 두려움을 짐작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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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변요한의 사라진 기억이 거대한 파란을 불어온다.
16일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극본 서주연·연출 변영주, 이하 '백설공주') 1회에서는 수능을 막 마친 예비 의대생 고정우(변요한)에게 최악의 위기가 닥친다.
극 중 고정우는 인품 좋은 부모님 밑에서 유복하게 자라 명문 의대까지 합격한, 무천 마을 모두에게 사랑받는 모범생. 친구들과 어울릴 때는 영락없는 10대 같지만 고정우의 마음 한 켠에는 늘 어른이 되고 싶다는 독립심이 꿈틀거리고 있다. 하지만 이렇게 시작된 찰나의 일탈이 고정우를 지옥의 구렁텅이로 떠밀게 된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닥뜨린 고정우의 모습이 담겨 있다. 영문도 모른 채 경찰서에 끌려와 험악한 경찰의 압박에 시달리게 되는 것. 삭제된 기억으로 인해 자신의 결백을 입증하지도, 입증할 수도 없는 만큼 고정우의 겁먹은 표정은 그의 두려움을 짐작하게 한다.
심지어 고정우가 사람들에게 둘러싸인 채 현장 감식을 진행하는 모습도 포착돼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절친하게 지내던 친구 두 명을 살해한 혐의로 붙잡혀 있지만 고정우의 머릿속에는 그 어떠한 기억도 남아 있지 않기에 과연 고정우는 진짜 범인이 맞을지, 벼랑 끝에 내몰린 그의 앞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모든 것이 블랙아웃된 변요한의 운명이 '백설공주'는 이날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백설공주']
백설공주 | 변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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