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생명자원융합학과, 정원 중심 치유 전문과로 전환

전북CBS 최명국 기자 2024. 8. 16.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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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생명자원융합학과가 2025학년도부터 정원 중심의 치유 전문학과로 탈바꿈한다.

대학은 정원 중심의 전문화 과정을 통해 치유를 주제로 정원, 농업 분야의 인재 양성에 매진할 계획이다.

안득수 전북대 생명자원융합학과장은 "주 4일 근무제가 도입되면 여가문화가 획기적으로 변화할 것"이라며 "정원의 역할은 상상 그 이상이 돼 가드너의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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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전경. 전북대 제공


전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생명자원융합학과가 2025학년도부터 정원 중심의 치유 전문학과로 탈바꿈한다.

대학수학능력시험과 관계없이 만학도와 특성화고등학교 전형으로 신입생을 모집해 온 전북대 생명자원융합학과는 지난 10년 동안 수많은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번에 국립대 중 유일하게 정원을 중심으로 한 치유 분야 전공학과로의 전환을 꾀한다. 정원도시를 표방하는 전주시 정책과도 부합한다. 대학은 정원 중심의 전문화 과정을 통해 치유를 주제로 정원, 농업 분야의 인재 양성에 매진할 계획이다. 조경기사, 화훼장식기사, 식물보호기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교과목도 구성했다.

안득수 전북대 생명자원융합학과장은 "주 4일 근무제가 도입되면 여가문화가 획기적으로 변화할 것"이라며 "정원의 역할은 상상 그 이상이 돼 가드너의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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