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통공사, ‘일할 맛’나는 직장문화 조성 위한 특별교육 실시

이창재 2024. 8. 16.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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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통공사는 지난 5일부터 한 달간 본사 강당 및 반월당역 교육장에서 5급 이상 직원 750여 명이 참석하는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및 갑질·괴롭힘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성희롱·성폭력 및 갑질·괴롭힘 예방 교육을 통해 직장 내 구성원들의 도덕성 기준을 높이고 전 직원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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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간 직원 750여 명 대상 직장 내 성희롱·괴롭힘 예방을 위한 특별교육
상호 존중의 직장 문화 조성과 간부직 인식 전환의 계기 마련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5일부터 한 달간 본사 강당 및 반월당역 교육장에서 5급 이상 직원 750여 명이 참석하는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및 갑질·괴롭힘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특별교육은 직장문화 혁신의 일환으로, 세대와 성별 간의 성인지 감수성 차이를 이해하고 상호 존중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교통공사의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및 갑질·괴롭힘 예방 특별교육'이 열리고 있다. [사진=대구교통공사]

교육에는 성희롱 및 괴롭힘 외부전문강사인 노무법인 두웰의 권혁영 노무사, 대구고용노동청의 김은지 변호사,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성폭력상담소의 이숙현 소장이 강사로 나서며, 교대근무 등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전사적인 참여가 이뤄져 그 의미가 크다.

특히 지난 14일에는 임원 및 각 부서장 120여 명을 대상으로 고위직 특별교육이 실시됐다. 이날 교육은 직장 내 성희롱 및 괴롭힘 실제 사례와 처리과정을 주제로 고위직의 책임과 역할을 이해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외에도 공사는 성희롱·성폭력·스토킹 고충상담창구 상시 운영, 스토킹 예방지침 제정,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및 2차 피해 방지 규정 마련 등 양성평등 및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성희롱·성폭력 및 갑질·괴롭힘 예방 교육을 통해 직장 내 구성원들의 도덕성 기준을 높이고 전 직원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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