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내국인 코치진 구성 완료! 박건하·김동진·김진규가 함께 한다

최대영 2024. 8. 16.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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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이 새로운 내국인 코치진 구성을 완료했다.

대한축구협회는 16일 박건하(53) 전 수원 삼성 감독, 김동진(42) 킷치 감독대행, 김진규(39) FC서울 전력강화실장을 대표팀 코치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김진규 코치는 선수 시절 각급 대표팀에서 주장을 맡아 리더십을 발휘했으며, 은퇴 후 FC서울에서 코치 및 전력강화실장으로 활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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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이 새로운 내국인 코치진 구성을 완료했다. 대한축구협회는 16일 박건하(53) 전 수원 삼성 감독, 김동진(42) 킷치 감독대행, 김진규(39) FC서울 전력강화실장을 대표팀 코치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홍명보 감독을 보좌하며 한국 축구의 새로운 전환점을 이끌 예정이다.
박건하 코치는 과거 2011~2012년 홍 감독과 함께 23세 이하(U-23) 대표팀에서 동메달을 따는 데 기여한 베테랑 지도자다. 그는 최근 6월 월드컵 2차 예선에서 수석코치로 대표팀에 합류한 경험이 있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수석코치 자리는 외국인 코치 인선이 완료되면 확정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동진 코치는 국가대표 수비수로서의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2000년 FC서울의 전신인 LG 치타스에서 프로 데뷔 후 다양한 해외 리그에서 활약했다. 은퇴 후에는 킷치에서 코치로서의 경력을 쌓아왔다.

김진규 코치는 선수 시절 각급 대표팀에서 주장을 맡아 리더십을 발휘했으며, 은퇴 후 FC서울에서 코치 및 전력강화실장으로 활동해왔다. 이들은 16일 K리그1 27라운드 경기를 관전하며 대표팀의 첫 행보를 시작한다.

홍 감독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서울과 제주 유나이티드의 경기를 관전하고, 박 코치는 대구FC와 김천 상무의 경기를 관전하기 위해 대구로 향한다. 이로써 새롭게 구성된 코치진이 한국 축구의 발전을 위해 어떤 성과를 낼지 주목된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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