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싱가포르 관광객 유치 마케팅 총력전…싱가포르 최대 관광 박람회 참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광역시(시장 홍준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하 '문예진흥원')은 동남아 타깃 글로벌 관광 시장 확대를 위해 16일부터 3일 동안, 싱가포르 최대 관광 박람회인 'NATAS Holidays 2024'에서 대구관광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16일 대구시에 따르면 매년 10만 명 이상의 여행소비자들이 방문하는 'NATAS Holidays 2024'는 여행을 계획하는 현지 소비자들이 실질적인 관광 정보를 얻고 박람회 현장에서 여행상품을 직접 구매하는 싱가포르 최대 규모의 관광 박람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NATAS Holidays 2024 참여…동남아 관광객 유치를 위한 지속적인 마케팅 활동 예고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광역시(시장 홍준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하 ‘문예진흥원’)은 동남아 타깃 글로벌 관광 시장 확대를 위해 16일부터 3일 동안, 싱가포르 최대 관광 박람회인 ‘NATAS Holidays 2024’에서 대구관광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16일 대구시에 따르면 매년 10만 명 이상의 여행소비자들이 방문하는 ‘NATAS Holidays 2024’는 여행을 계획하는 현지 소비자들이 실질적인 관광 정보를 얻고 박람회 현장에서 여행상품을 직접 구매하는 싱가포르 최대 규모의 관광 박람회다.
대구관광 통계에 따르면 작년 대구를 방문한 외래 관광객 중 동남아 시장의 1순위가 싱가포르로 집계됐고 싱가포르 관광객의 방한 시기는 주로 11월~12월로 가을·겨울 관광 상품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출처 한국관광데이터랩 국가별 방한여행)
대구시와 문예진흥원은 이번 박람회에서 싱가포르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대구의 가을·겨울 관광지를 중점적으로 소개한다.
특히 가을 단풍이 만발한 ‘팔공산국립공원’과 전통과 자연이 어우러진 ‘군위’ 등 지역 대표 자연관광지 홍보를 통해 싱가포르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한다.
또 대구 대표 축제 통합브랜드인 ‘2024 판타지아대구페스타’와 연계한 대구의 다양한 즐길 거리를 함께 홍보해 문화와 예술이 넘치는 대구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람회 현장에서 문예진흥원은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대구관광 소식을 안내하는 글로벌 SNS채널을 활용해 팔로우 이벤트를 진행하고, 대구여행의 모든 정보를 담고 있는 다국어 통합관광 플랫폼 ‘대구트립’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대구 대표 관광지 마그넷 세트를 제공해 싱가포르 관광객들의 대구관광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대구 여행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이벤트와 더불어 여행 선호도 설문조사도 진행된다. 대구에서 경험하고 싶은 관광지, 체험, 음식 등을 조사해 향후 싱가포르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대구관광 상품 구성에 반영할 예정이다.
강성길 문예진흥원 관광본부장은 “싱가포르는 한국관광 구매력이 높은 곳으로, 대한민국 내 새로운 지방 관광지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 싱가포르를 비롯해 동남아 국가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으로 새로운 여행지로서 대구가 떠오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순실 딸' 정유라, 계속되는 후원금 호소…"아파트 월세도 못 내"
- 재산 받으러 돌아온 '큰형'…치매 걸린 아버지는 "못준다"[결혼과 이혼]
- '삐약이' 신유빈, 빙그레 바나나맛 우유 모델 발탁
- 내차 가로막더니 '쾅'…위험천만한 '변경 후 급제동'[기가車]
- "광복절, 쓸데없는 기념일"…나훈아 19년전 발언 재조명
- "바꾸고 또 바꾸고"…백화점, '리뉴얼'로 탈출구 찾는다
- [데스크칼럼] 방통위여, 차라리 '방송'을 떼내라
- '얼차려 사망' 중대장 "완전군장은 부중대장이"…법정서 책임 떠넘기기 급급
- 민주 "조선총독부, '용산 대통령실'로 부활"
- 세종 대학가 인근 저수지서 영아 시신 발견…타살 가능성 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