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 광복절 맞이 81.5km 기부 마라톤 “4.7kg 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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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션이 광복절을 맞아 독립유공자 후손을 돕기 위한 마라톤 81.5km를 완주했다.
션은 16일 SNS에 "2024 815런. 81.5km 뛰고 8.15km 걷뛰(걷고 뛰고)하고 들어왔더니 새벽 4시에 나갈때 몸무게 71.7kg 에서 67kg 4.7kg 빠졌네"라는 글을 올렸다.
'815런'은 독립유공자들의 헌신과 희생을 기리고 후손들을 돕기 위해 션이 진행 중인 달리기 행사다.
완주 후 기부금을 모아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집을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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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은 16일 SNS에 “2024 815런. 81.5km 뛰고 8.15km 걷뛰(걷고 뛰고)하고 들어왔더니 새벽 4시에 나갈때 몸무게 71.7kg 에서 67kg 4.7kg 빠졌네”라는 글을 올렸다.
‘815런’은 독립유공자들의 헌신과 희생을 기리고 후손들을 돕기 위해 션이 진행 중인 달리기 행사다. 완주 후 기부금을 모아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집을 짓는다. 현재까지 총 16채의 집을 지어 기부했다.
션이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체중계가 67kg를 표시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션은 또 “나의 최선을 드리기 위해서 모든걸 쏟아부어서. 81.5km 의 감사편지를 쓰고 나서. ‘누군가는 해야 할 일이기에’”라며 이날 90km 가까이를 움직인 션이 힘들어 누워있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션의 글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몸을 불사르는 열정이 감동이다”, “좋은 영향력에 감명 많이 받았다”, “뭉클하다”, “대단하다”, “벅차오르는 감동을 받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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