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일주’ PD “기안84 음원 성적, TOP10 안에 들었으면 좋겠다”

김명미 2024. 8. 16.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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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락희 PD가 기안84의 음원 성적에 대한 바람을 드러냈다.

권락희 PD는 8월 1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 사옥 골든마우스홀에서 진행된 MBC 새 예능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연출 김지우/이하 음악일주) 제작발표회에서 기안84의 음원 성적에 대해 "TOP30 안에 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는데, 제 염원은 TOP10 안에 드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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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김명미 기자/사진 표명중 기자]

권락희 PD가 기안84의 음원 성적에 대한 바람을 드러냈다.

권락희 PD는 8월 1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 사옥 골든마우스홀에서 진행된 MBC 새 예능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연출 김지우/이하 음악일주) 제작발표회에서 기안84의 음원 성적에 대해 "TOP30 안에 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는데, 제 염원은 TOP10 안에 드는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김지우 PD는 "요즘 음원 차트에 들어가는 게 어렵다는 것을 알고 있다. 음원 성적 이야기를 하는 게 조심스럽다. '몇위를 하겠다' 이런 생각으로 만드는 건 절대 아니고 '이렇게 만들면 재미있지 않을까' '이 가사 잘 썼다' 이렇게 성적보다는 재미있는 것 위주로 이야기하고 싶다"고 말했다.

기안84 역시 "음악이 잘 되면 프로그램도 잘 될 것 같고, 음악이 안 되면 프로그램도 안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유기적으로 연결이 될 것 같다. 하나만 잘 되진 않을 것 같아 부담이 된다"며 "보통 순위에 대한 공약을 하지 않나. 그런 공약을 하면 대부분 안 되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음악일주'는 '태어난 김에 사는 남자' 기안84가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던 가수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여정을 담은 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의 스핀오프 프로그램으로 기안84, 빠니보틀, 유태오의 좌충우돌 미국 여행을 담아낸다. 18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

뉴스엔 김명미 mms2@ / 표명중 acep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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