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건하·김동진·김진규 코치…홍명보호 코칭스태프 확정

조효성 기자(hscho@mk.co.kr) 2024. 8. 16. 14: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코칭스태프가 확정됐다.

대한축구협회(KFA)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축구 국가대표팀 국내 코칭스태프 선임이 확정됐다. 박건하 전 수원삼성 감독, 김동진 홍콩 킷치FC 감독대행, 김진규 FC서울 전력강화실장을 대표팀 코치로 선임했다"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건하·김동진·김진규 코치
홍명보호 코칭스태프 확정
왼쪽부터 박건하, 김동진, 김진규 코치. 대한축구협회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코칭스태프가 확정됐다. 외국인 코칭스태프는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대한축구협회(KFA)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축구 국가대표팀 국내 코칭스태프 선임이 확정됐다. 박건하 전 수원삼성 감독, 김동진 홍콩 킷치FC 감독대행, 김진규 FC서울 전력강화실장을 대표팀 코치로 선임했다”라고 밝혔다.

이들과 함께 김도훈 임시 감독 체제로 진행됐던 지난 6월 월드컵 2차 예선 2연전(중국, 싱가포르) 당시 대표팀과 호흡했던 양영민 골키퍼 코치와 이재홍, 정현규 피지컬 코치도 전격 합류하게 됐다.

박건하 코치는 2012 런던올림픽과 2014 브라질월드컵 때 홍 감독과 함께 코치로 호흡을 맞췄다. 김동진 코치는 2018년 현역 은퇴 후 킷치FC에서 지도자 생활을 이어왔다. 2017년 유니폼을 벗은 김진규 코치는 FC서울에서 코치, 감독대행, 전력강화실장 등 다양한 보직을 소화했다.

신임 코칭스태프는 이날 K리그 경기 관전으로 대표팀 첫 행보에 나선다.

북중미월드컵 3차 예선에 돌입한 홍명보호는 9월 5일 팔레스타인(서울월드컵경기장), 11일 오만(오만 무스카트 술탄카부스 경기장)을 상대로 1, 2차전을 치른다. 명단 발표는 26일에 있을 전망이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3위 한국은 3차 예선에서 팔레스타인(96위), 오만(76위), 요르단(68위), 이라크(55위), 쿠웨이트(136위)와 함께 B조에 편성됐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