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서 20대 여성이 경찰 구했다…저혈당으로 쓰러져 심폐소생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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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혈당 증세로 쓰러진 현직 경찰관을 신속한 응급처치로 구해낸 20대 여성이 화제다.
16일 전남 여수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19분쯤 여수예술랜드에서 '중년 남성이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있던 20대 여성직원은 의식을 잃고 쓰러진 A씨 (50대)를 발견하고 즉시 119에 도움을 요청했다.
A 씨는 타 지역 경찰관으로 일행들과 여수에 놀러왔다가 저혈당 증세로 보여 쓰러졌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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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뉴스1) 김동수 기자 = 저혈당 증세로 쓰러진 현직 경찰관을 신속한 응급처치로 구해낸 20대 여성이 화제다.
16일 전남 여수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19분쯤 여수예술랜드에서 '중년 남성이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있던 20대 여성직원은 의식을 잃고 쓰러진 A씨 (50대)를 발견하고 즉시 119에 도움을 요청했다. 여직원은 구급대원에게 A 씨의 상황을 중계하며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다행히 A 씨는 여직원의 응급처치로 119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하기 전 의식을 되찾았다.
A 씨는 타 지역 경찰관으로 일행들과 여수에 놀러왔다가 저혈당 증세로 보여 쓰러졌던 것으로 전해졌다. A 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
예술랜드 측은 "젊은 직원이 당황하지 않고 회사 매뉴얼대로 잘 대응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kd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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