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서 벌초작업하던 50대 벌에 쏘여 사망

대전일보DB.

지난 15일 충남 보령시 천북면 하만리에서 벌초작업을 하던 50대 남성이 벌에 쏘여 사망했다.

16일 보령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40분쯤 조카 2명과 함께 벌초 작업을 하던 A씨가 벌에 쏘여 쓰러졌다는 신고를 받았다.

소방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땐 A씨의 심박이 불안정한 상태였고 조카들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병원에 이송하는 도중 심정지가 발행해 병원에서 회복하지 못하고 숨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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