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다이너마이트’ 日오리콘 8억 스트리밍

정주원 기자(jnwn@mk.co.kr) 2024. 8. 16.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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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세계적 히트곡 '다이너마이트'(Dynamite)가 일본 오리콘에서 해외 가수로는 처음으로 8억 재생 수를 달성했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16일 "지난해 4월 오리콘에서 7억 스트리밍을 돌파한 후 1년 4개월 만에 8억 스트리밍을 넘긴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지금까지 오리콘에서 단일 곡 기준 8억 스트리밍을 돌파한 가수는 현지 밴드 요아소비와 싱어송라이터 유우리 두 팀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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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가수 최초·현지통산 세번째
그룹 방탄소년단(BTS). 사진제공=빅히트 뮤직
BTS, 日오리콘 8억 스트리밍

일본가수 제외 해외가수 최초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세계적 히트곡 ‘다이너마이트’(Dynamite)가 일본 오리콘에서 해외 가수로는 처음으로 8억 재생 수를 달성했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16일 “지난해 4월 오리콘에서 7억 스트리밍을 돌파한 후 1년 4개월 만에 8억 스트리밍을 넘긴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지금까지 오리콘에서 단일 곡 기준 8억 스트리밍을 돌파한 가수는 현지 밴드 요아소비와 싱어송라이터 유우리 두 팀뿐이었다.

다이너마이트는 코로나19 팬데믹이 한창이던 지난 2020년 8월 발매된 경쾌한 분위기의 디스코 팝 장르 곡이다. BTS의 데뷔 후 첫 영어 곡이며, 희망의 메시지가 주목받으며 K팝 최초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1위에 올랐다. 또 이 곡으로 미국 3대 대중음악 시상식 중 하나인 그래미상 후보로 지명됐다.

BTS는 멤버들의 군 복무를 위해 솔로앨범 발매 등 개별 활동을 펼쳤으며, 완전체 복귀는 모든 멤버가 전역하는 내년 6월 이후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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