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앞두고 우체국 소포 상자 활용해 보이스피싱 예방

정동욱 dwjung@mbc.co.kr 2024. 8. 16.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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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금융감독원·전국상인연합회·한진 등과 협력해 소포 상자와 스티커를 활용한 보이스피싱 등 민생금융 범죄 예방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우본은 추석에도 우체국 소포와 택배를 사칭한 문자를 보내 개인정보와 현금 이체를 요구하는 스미싱 범죄 등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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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예방 강조한 우체국 소포 상자 [우정사업본부 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금융감독원·전국상인연합회·한진 등과 협력해 소포 상자와 스티커를 활용한 보이스피싱 등 민생금융 범죄 예방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우본은 추석에도 우체국 소포와 택배를 사칭한 문자를 보내 개인정보와 현금 이체를 요구하는 스미싱 범죄 등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택배 배송 오류 등의 휴대폰 문자에 인터넷 주소를 삽입하고 이를 누르면 악성 앱이 설치되도록 하는 수법이 대표적입니다.

이에 따라오는 19일부터 서울과 수도권 지역 우체국에 스미싱 피해 예방 안내가 담긴 소포 상자 10만 개를 배포해 판매할 예정입니다.

전국상인연합회와 한진도 보이스피싱 예방에 동참하기 위해 19일부터 전국 66개 전통시장에서 전국 각지로 배송되는 택배 상자에 민생범죄 예방 문구를 담은 스티커 3만 장을 부착할 예정입니다.

우본은 스미싱 의심 문자를 수신했을 때 인터넷 주소를 절대 누르지 말고 메시지를 반드시 삭제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정동욱 기자(dwju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27570_36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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