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서울 주택 매매가 0.76% 상승‥2019년 12월 이후 최대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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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아파트값 상승세에 지난달 서울 주택 매매가격이 55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7월 전국 주택가격동향 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주택 매매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76% 상승했는데, 이는 지난 2019년 12월 이래 상승 폭으로는 최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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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아파트값 상승세에 지난달 서울 주택 매매가격이 55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7월 전국 주택가격동향 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주택 매매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76% 상승했는데, 이는 지난 2019년 12월 이래 상승 폭으로는 최대입니다.
7월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는 6월보다 1.19% 상승했는데, 0.17% 오른 연립주택과 0.26% 오른 단독주택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은 수준이었습니다.
성동구의 주택 매매가가 1.94% 오르며 가장 큰 상승 폭을 나타냈고, 서초구 1.56%, 송파구 1.54%, 강남구 1.11%, 마포구 1.04%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부동산원은 조사 보고서에서 "서울은 상급지 이동 수요 증가로 다수 단지가 신고가를 갱신했으며, 대규모 재건축 추진 단지에는 외지인 투자 수요가 집중되는 등 전방위적인 매매가격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건휘 기자(gunni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27567_36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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