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웅 前여자친구, 공갈·공갈미수 혐의로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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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선수 허웅(31·KCC)에게 사생활을 폭로하겠다고 협박하며 금전을 요구한 혐의를 받는 전 여자친구가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허 씨의 전 여자친구 A 씨를 공갈·공갈미수 혐의로 15일 검찰에 송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허 씨는 6월 A 씨를 공갈미수, 협박, 스토킹 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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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경찰서는 허 씨의 전 여자친구 A 씨를 공갈·공갈미수 혐의로 15일 검찰에 송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허 씨는 6월 A 씨를 공갈미수, 협박, 스토킹 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허 씨는 A 씨가 임신하면서 갈등이 생겼고, A 씨가 2021년 5월부터 3년간 자신의 사생활을 언론과 소셜미디어(SNS), 소속 구단 등에 폭로하겠다고 협박하며 3억 원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A 씨는 “허웅의 폭행과 강제 성관계로 임신했으며 중절수술 역시 허웅의 강요로 인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A 씨는 지난달 9일 허 씨를 강간상해 혐의로 맞고소했다.
한편 허 씨는 A 씨가 마약류를 투약했다고 주장하며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도 고소했으나, 경찰은 A 씨에게 해당 혐의가 없다고 보고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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