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전국대학생마당놀이축제' 개최…이화여대·동서대 팀 대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이 주최하고 국가유산진흥원(원장 최영창)이 주관하는 '제27회 전국대학생마당놀이축제'가 지난 15일 전북 전주에 있는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국가무형유산 강령탈춤 보유자인 송용태 심사위원은 "'전국대학생마당놀이축제'는 그동안 수많은 전통예술인재를 배출한 대회"라며 "마당놀이에 대한 열정과 수많은 연습을 바탕으로 채운 뜨거운 무대를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국대학생마당놀이축제’는 국가 및 시도지정 무형유산 마당놀이 종목으로 경연을 펼치는 무형유산 경연대회다. 대학(원) 재학생으로 구성된 동아리를 대상으로 한다.
올해는 경성대, 고려대, 동덕여대, 동서대, 서울시립대, 서울예대, 숭실대, 이화여대, 중앙대, 서울권 대학생 연합(건국대 등 13개 대학 참여) 등 총 10개 팀이 참가해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
대상은 농악 부문(교육부장관상/전 부문 종합 1위) 이화여자대학교 ‘참 잘났다 어우리’ 팀과 탈춤·놀이 부문(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동서대학교 ‘시우터’ 팀에게 돌아갔다. 국가유산청장상에 해당하는 금상은 농악 부문 고려대학교 ‘고대농악대’ 팀과 탈춤·놀이 부문 경성대학교 ‘노릇바치’ 팀이 수상했다.
국가무형유산 강령탈춤 보유자인 송용태 심사위원은 “‘전국대학생마당놀이축제’는 그동안 수많은 전통예술인재를 배출한 대회”라며 “마당놀이에 대한 열정과 수많은 연습을 바탕으로 채운 뜨거운 무대를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국가유산진흥원은 “앞으로도 대학생을 비롯한 젊은 세대들이 우리 무형유산에 대한 관심을 갖고 일상에서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현식 (ssik@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日 ‘난카이 대지진 임시정보’ 해제…한숨 돌린 여행업계
- “안세영, 7년 동안 선배들 빨래·청소했다”…협회 ‘감사’ 진행
- “너무 처참”…60대 여성 치고 달아나선 “소주 1병 더 먹었다”
- “독도 그림 빼라” 요구에 日 수출 포기…국내선 주문 폭주
- ‘치매’ 父 건물 노리고 나타난 큰 형…“유언장 유효할까요?”
- "미친 세상...하필이면 광복절에" 이낙연, KBS '기미가요' 맹비난
- ‘김연아 라이벌’ 日안도 미키, ‘16살 제자’와 부적절 관계…“경솔했다”
- 허웅 전 여자친구 검찰 송치…협박·스토킹 혐의
- 지갑 도난 당한 마쓰야마 "런던 시내에서 안타까운 일..경기 결과는 만족"
- “여보 마중 나갈게”…20억 당첨된 남편이 꾼 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