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시신 떠있다"…태반·탯줄 달린채 대학주변 저수지에 '둥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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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조치원읍 대학가 주변 한 저수지에서 영아 시신이 발견된 가운데 인양 당시 태반과 탯줄이 그대로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16일 뉴시스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6시 31분쯤 한 시민으로부터 "신안저수지(조치원읍 신안리 404) 물 위에 아기 시신 1구가 떠 있는 것 같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 당국은 해당 저수지에서 영아 시신을 인양한 뒤 경찰에 인계했다.
인양 당시 아이 시신에는 태반과 탯줄이 그대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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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조치원읍 대학가 주변 한 저수지에서 영아 시신이 발견된 가운데 인양 당시 태반과 탯줄이 그대로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16일 뉴시스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6시 31분쯤 한 시민으로부터 "신안저수지(조치원읍 신안리 404) 물 위에 아기 시신 1구가 떠 있는 것 같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 당국은 해당 저수지에서 영아 시신을 인양한 뒤 경찰에 인계했다.
인양 당시 아이 시신에는 태반과 탯줄이 그대로 있었다. 경찰은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 부검 결과는 약 2주 정도 걸릴 예정이다.
경찰은 산모가 출산 후 영아를 곧바로 유기했다고 보고 저수지 주변에 설치된 CCTV(폐쇄회로TV) 2대 등 분석하고 있다.
박상혁 기자 rafand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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