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레인지 켜는데 '펑'…제주 펜션 가스 폭발, 투숙객 전신화상

양성희 기자 2024. 8. 16.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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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한 펜션에서 가스 폭발 사고가 발생해 40대 투숙객이 전신 화상을 입었다.

16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16분쯤 제주 한림읍 금능리 한 펜션에서 가스가 폭발한 것 같다는 신고가 소방에 들어왔다.

투숙객은 아침 식사를 만들기 위해 가스레인지에 불을 켜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가스레인지를 점화하는 순간에 새어 나온 가스가 폭발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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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한림읍의 한 펜션에서 가스 폭발 사고가 발생해 40대 투숙객이 전신 화상을 입었다./사진=뉴시스(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제주 한 펜션에서 가스 폭발 사고가 발생해 40대 투숙객이 전신 화상을 입었다.

16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16분쯤 제주 한림읍 금능리 한 펜션에서 가스가 폭발한 것 같다는 신고가 소방에 들어왔다.

이 사고로 투숙객 40대 여성이 전신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펜션 건물과 별도로 있던 바비큐장에서 LPG 가스가 폭발한 것으로 파악됐다. 투숙객은 아침 식사를 만들기 위해 가스레인지에 불을 켜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가스레인지를 점화하는 순간에 새어 나온 가스가 폭발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양성희 기자 y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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