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에너지 공공기관 44곳 채용설명회…내달 5일 벡스코서

이석주 기자 2024. 8. 16.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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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에너지 관련 공공기관 44곳이 참여하는 대규모 채용설명회가 다음 달 부산에서 개최된다.

한국에너지공단은 다음 달 4~6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2024 기후산업국제박람회'의 부대행사로 5일 하루 '공공기관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기후·에너지 산업의 미래를 선도할 인재 발굴을 위해 44개 공공기관이 현장에서 올해 하반기 주요 채용 정보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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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산업국제박람회 부대행사
기후·에너지 관련 공공기관 44곳이 참여하는 대규모 채용설명회가 다음 달 부산에서 개최된다.

한국에너지공단은 다음 달 4~6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2024 기후산업국제박람회’의 부대행사로 5일 하루 ‘공공기관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채용설명회 장소 역시 벡스코(그랜드볼룸 홀)다. 기후·에너지 산업의 미래를 선도할 인재 발굴을 위해 44개 공공기관이 현장에서 올해 하반기 주요 채용 정보를 제공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회째를 맞은 기후산업국제박람회는 11개 정부 부처 및 13개 유관기관이 함께 개최하는 동아시아 최대 규모의 기후·에너지 박람회다. 행사 개최에 맞춰 관련 공공기관이 우리나라 기후·에너지 산업에 기여할 인재 확보에 나선 것이다. 이번 채용설명회에서는 기관별 1대 1 취업 상담은 물론 채용 자료집 제공과 기관 소개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사전 등록은 이달 23일까지 채용설명회 홈페이지(job.wce.or.kr)에서 하면 된다. 사전 등록자에게는 상담을 원하는 기관 담당자와의 1 대 1 취업 상담 시간을 우선 배정한다.

한편 올해 기후산업국제박람회의 주제는 ‘기후 기술로 열어가는 무탄소에너지(CFE) 시대’다. 참여 기업 수는 500여 개로 예상된다. 4일 개막식에서는 파티 비롤 국제에너지기구(IEA) 사무총장과 제임스 바커스 미 센트럴 플로리다대학 국제학과 석좌교수가 각각 기조연설을 한다. 정부와 공공기관도 CFE 관련 행사를 주관한다.
에너지공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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