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전력수요 피크 경신 관련 발전소장 회의 개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국적인 찜통더위와 열대야가 이어지며 전력 수요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해 발전소 안전 운영 상태를 재점검하고, 남은 전력 수급 대책 기간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
한수원은 16일 황주호 사장을 비롯해 기술 부사장, 5개 원자력 발전본부의 15개 발전소장을 포함한 주요 간부 등 40여 명이 참석한 화상회의를 개최하고, 최근 전력 수요가 급격히 증가한 전력 상황을 엄중히 인지하고, 전력 수급 대책 기간 한치의 흐트러짐 없는 대비 태세를 유지할 것을 결의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전국적인 찜통더위와 열대야가 이어지며 전력 수요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해 발전소 안전 운영 상태를 재점검하고, 남은 전력 수급 대책 기간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
한수원은 16일 황주호 사장을 비롯해 기술 부사장, 5개 원자력 발전본부의 15개 발전소장을 포함한 주요 간부 등 40여 명이 참석한 화상회의를 개최하고, 최근 전력 수요가 급격히 증가한 전력 상황을 엄중히 인지하고, 전력 수급 대책 기간 한치의 흐트러짐 없는 대비 태세를 유지할 것을 결의했다.
특히, 이날 참석자들은 폭염에 이어 앞으로 닥칠 수 있는 태풍 등 예상치 못한 자연재해에 대비해서도 안전하게 원전을 운영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의문을 갖고 확인, 점검하기로 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올여름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당분간 전력수요가 계속 높을 것으로 보여, 원전의 안정적인 운영을 통한 전력공급이 어느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각자 맡은 자리에서 기본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가장 최고의 안전 대책"이라고 강조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순실 딸' 정유라, 계속되는 후원금 호소…"아파트 월세도 못 내"
- 재산 받으러 돌아온 '큰형'…치매 걸린 아버지는 "못준다"[결혼과 이혼]
- '삐약이' 신유빈, 빙그레 바나나맛 우유 모델 발탁
- 내차 가로막더니 '쾅'…위험천만한 '변경 후 급제동'[기가車]
- "바꾸고 또 바꾸고"…백화점, '리뉴얼'로 탈출구 찾는다
- "광복절, 쓸데없는 기념일"…나훈아 19년전 발언 재조명
- [데스크칼럼] 방통위여, 차라리 '방송'을 떼내라
- 셀트리온-셀트리온제약 합병 무산…주주 10명 중 7명 반대
- 민주 "조선총독부, '용산 대통령실'로 부활"
- 세종 대학가 인근 저수지서 영아 시신 발견…타살 가능성 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