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전력수요 피크 경신 관련 발전소장 회의 개최

이진우 2024. 8. 16.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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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인 찜통더위와 열대야가 이어지며 전력 수요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해 발전소 안전 운영 상태를 재점검하고, 남은 전력 수급 대책 기간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

한수원은 16일 황주호 사장을 비롯해 기술 부사장, 5개 원자력 발전본부의 15개 발전소장을 포함한 주요 간부 등 40여 명이 참석한 화상회의를 개최하고, 최근 전력 수요가 급격히 증가한 전력 상황을 엄중히 인지하고, 전력 수급 대책 기간 한치의 흐트러짐 없는 대비 태세를 유지할 것을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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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소 안전운영으로 전력수급 안정화 노력"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전국적인 찜통더위와 열대야가 이어지며 전력 수요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해 발전소 안전 운영 상태를 재점검하고, 남은 전력 수급 대책 기간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

한수원은 16일 황주호 사장을 비롯해 기술 부사장, 5개 원자력 발전본부의 15개 발전소장을 포함한 주요 간부 등 40여 명이 참석한 화상회의를 개최하고, 최근 전력 수요가 급격히 증가한 전력 상황을 엄중히 인지하고, 전력 수급 대책 기간 한치의 흐트러짐 없는 대비 태세를 유지할 것을 결의했다.

16일 황주호 한수원 사장과 발전소장들이 온라인 화상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한수원]

특히, 이날 참석자들은 폭염에 이어 앞으로 닥칠 수 있는 태풍 등 예상치 못한 자연재해에 대비해서도 안전하게 원전을 운영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의문을 갖고 확인, 점검하기로 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올여름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당분간 전력수요가 계속 높을 것으로 보여, 원전의 안정적인 운영을 통한 전력공급이 어느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각자 맡은 자리에서 기본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가장 최고의 안전 대책"이라고 강조했다.

16일 황주호 한수원 사장과 발전소장들이 온라인 화상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한수원]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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