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사이클 호황 오자…K-조선 선박 공정 최대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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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치 일감을 쌓아둔 한국 조선사들이 생산 능력을 최대 가동해 선박을 건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선사별로 상이하지만 저가 물량의 비중이 낮아지고, 선가가 회복된 후 수주한 물량 생산이 본격화됐다.
업계 관계자는 "한국 조선사들은 3~4년치 일감을 수주하고 있기 때문에 조선사 우위 시장이 형성되고 있다. 공정 안정화가 수치로 입증되고 있기 때문에 하반기도 안정적인 수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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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HD현대중공업 울산 본사 전경. (사진=HD현대중공업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16/newsis/20240816141353867lqey.jpg)
[서울=뉴시스] 류인선 기자 = 수년치 일감을 쌓아둔 한국 조선사들이 생산 능력을 최대 가동해 선박을 건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가 물량 비중이 낮아지면서 건조가 실적으로 연결되는 국면에 들어섰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HD한국조선해양·한화오션·삼성중공업의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3사(HD한국조선해양 산하 조선3사 포함)의 실제생산량은 5621만6000M/H(맨아워)다. 지난해 상반기 4457만6000M/H보다 26% 증가했다.
M/H는 한 사람이 1시간 동안 할 수 있는 일의 양을 나타내는 개념이다. 주로 제조업에서 진행 상황과 성과를 측정하는 단위로 사용한다.
HD한국조선해양 산하 HD현대중공업은 1275만3000M/H, HD현대삼호는 827만4000M/H, HD현대미포는 491만9000M/H를 기록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2%, 8%, 15% 늘었다.
한화오션은 1644만4000M/H로 지난해 상반기 1256만2000M/H보다 31%, 삼성중공업은 1382만6000M/H로 전년 동기(962만9000M/H)보다 44% 늘었다. 주요 조선사 합계는 5621만600M/H로 1년 사이 26% 늘었다.
이를 바탕으로 조선사 가동률 평균은 105.2%로 최근 5년 내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1분기 102.5%로 처음 100%를 넘겼다. 한국 조선사 평균이 2019~2022년까지 80%대를 벗어나지 못했지만, 지난해부터 상승세를 보였다.
기업별는 112%로 삼성중공업이 가장 높았다. HD한국조선해양 계열사 3사 평균은 104.5%다. HD현대중공업이 93.9%로 100%에 못 미쳤지만, HD현대삼호(118.2%)와 HD현대미포(101.4%)가 뒷받침했다. 한화오션도 100.7%를 기록했다.
조선사별로 상이하지만 저가 물량의 비중이 낮아지고, 선가가 회복된 후 수주한 물량 생산이 본격화됐다. 공정을 최대한 가동할 수록 이익이 나는 시기에 접어들었다.
업계 관계자는 "한국 조선사들은 3~4년치 일감을 수주하고 있기 때문에 조선사 우위 시장이 형성되고 있다. 공정 안정화가 수치로 입증되고 있기 때문에 하반기도 안정적인 수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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