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천체사진] 오로라로 쏟아지는 별똥별

허지윤 기자 2024. 8. 16.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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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2일(현지 시각) 캐나다 노바스코샤주 핼리팩스 서쪽 밤하늘에서 관찰된 밝은 페르세우스 유성(별똥별)을 촬영한 사진입니다.

이 유성이 북극성과 천상의 부엌 도구로 유명한 북두칠성을 가로지르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보랏빛은 북극광이라고도 알려진 오로라 보레알리스인데, 마치 빛나는 커튼이 춤을 추는 듯합니다.

올해 유독 페르세우스 유성우가 수놓은 밤하늘의 인상이 강렬한데, 이는 강화된 지자기폭풍 때문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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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 보레알리스. /미국항공우주국(NASA)

8월 12일(현지 시각) 캐나다 노바스코샤주 핼리팩스 서쪽 밤하늘에서 관찰된 밝은 페르세우스 유성(별똥별)을 촬영한 사진입니다. 이 유성이 북극성과 천상의 부엌 도구로 유명한 북두칠성을 가로지르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보랏빛은 북극광이라고도 알려진 오로라 보레알리스인데, 마치 빛나는 커튼이 춤을 추는 듯합니다. 올해 유독 페르세우스 유성우가 수놓은 밤하늘의 인상이 강렬한데, 이는 강화된 지자기폭풍 때문이라고 합니다. 태양폭풍(solar storm)이라고도 불리는 지자기폭풍은 플레어 같은 강력한 태양풍이 지구를 향해 방사돼 지구 자기장이 크게 교란되는 현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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