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석 "양산 물금~김해 오봉산터널 조기 건설" 요청

안지율 기자 2024. 8. 16.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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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소속 윤영석(경남 양산 갑) 국회의원은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지역 주요 현안사업의 신속한 추진과 낙후된 원동지역 발전을 위한 오봉산터널의 조기 건설에 대해 논의했다고 16일 밝혔다.

윤영석 의원은 "박완수 경남도지사와의 만남에서 인구 50만 명의 양산발전을 위한 경남도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으며, 오봉산터널 조기 건설을 시작으로 부울경 핵심 미래 도시인 양산을 위한 빠르고 편리한 교통 인프라를 대폭 개선해 양산의 미래성장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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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지사 만나 논의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윤영석 국회의원과 박완수 경남도지사 면담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윤영석 국회의원실 제공) 2024.08.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국민의힘 소속 윤영석(경남 양산 갑) 국회의원은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지역 주요 현안사업의 신속한 추진과 낙후된 원동지역 발전을 위한 오봉산터널의 조기 건설에 대해 논의했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윤 의원은 박완수 도지사와 만나 양산발전을 위한 다양한 현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윤 의원은 양산면적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원동면 지역의 대규모 개발을 위해 물금읍과 원동면 토교마을을 연결하는 오봉산터널의 조기 건설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을 요청했다.

박완수 지사는 윤영석 의원의 지역 현안 추진 노력에 대해 경남도 차원에서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다고 답했다.

오봉산터널은 총 사업비 450억원을 투입해 물금읍에서 오봉산을 관통해 국지도 60호선 낙동대교로 연결하는 사업이며, 지방도 1022호선 중 선형이 불량한 낙동강변 통과구간을 개선해 물금과 원동 간의 차량 소통을 크게 개선하고, 굴곡 노선의 교통사고 위험성을 감소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 오봉산터널 개통은 국지도 60호선 양산 유산공단-화제리 간 터널개설과 함께 출퇴근 차량 분산으로 물금읍에서 어곡·유산공단 진입 시 교통체증을 대폭 완화하고, 물금읍과 원동면의 통행 여건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지도 60호선 낙동대교인 김해 대동-양산 토교 개통으로 김해와 양산을 10분대로 연결하는 간선도로망의 역할도 기대된다.

현재 오봉산터널은 사업 시행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주거지 단절문제 및 종점부 대규모 가옥철거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노선을 검토한 끝에 최적의 노선을 확정했다고 한다. 경남도 지방재정투자심사 절차가 진행 중이며, 내년 상반기에 예산편성 및 실시설계에 착수할 예정이다.

박완수 도지사는 "윤영석 의원이 제안한 물금-토교마을 오봉산터널 개설과 양산시 발전을 위한 부울경 핵심도시 양산의 교통 인프라 개선에 크게 공감하며, 오봉산터널 조기 개설을 위한 구체적 방안 제시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경남도 차원에서 행정 및 재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윤영석 의원은 "박완수 경남도지사와의 만남에서 인구 50만 명의 양산발전을 위한 경남도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으며, 오봉산터널 조기 건설을 시작으로 부울경 핵심 미래 도시인 양산을 위한 빠르고 편리한 교통 인프라를 대폭 개선해 양산의 미래성장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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