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노조 샌드위치 연휴 파업…"생산차질은 없어"

홍우표 2024. 8. 16. 13: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전자 최대 노조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이하 전삼노)이 광복절 '샌드위치 연휴' 기간 파업에 나선 가운데 반도체 생산에 대한 영향은 제한적인 것으로 파악됩니다.

업계에 따르면 전삼노는 지난 15일부터 오는 18일까지 휴일근로를 거부하고, 파업 근태를 활용하는 형태의 파업을 진행 중입니다.

앞서 전삼노는 지난 6월 현충일과 주말 사이에 낀 징검다리 휴일에도 연차를 사용하는 방식으로 창립 이래 첫 파업을 진행한 바 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최대 노조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이하 전삼노)이 광복절 '샌드위치 연휴' 기간 파업에 나선 가운데 반도체 생산에 대한 영향은 제한적인 것으로 파악됩니다.

업계에 따르면 전삼노는 지난 15일부터 오는 18일까지 휴일근로를 거부하고, 파업 근태를 활용하는 형태의 파업을 진행 중입니다.

현재 전삼노 조합원은 지난 14일 기준 3만6584명으로, 전체 직원(12만8000명)의 28% 수준입니다.

광복절과 주말 사이에 낀 평일인 이날 휴가를 낸 직원도 많았지만, 생산 차질은 없는 상황으로 전해집니다.

앞서 전삼노는 지난 6월 현충일과 주말 사이에 낀 징검다리 휴일에도 연차를 사용하는 방식으로 창립 이래 첫 파업을 진행한 바 있습니다.

이어 지난달 8일부터 25일간 총파업에 나서며 사측을 압박해왔습니다.

노조는 지난달 말 사측과의 집중 교섭에도 협상이 결렬되자 임금 손실 등을 이유로 현업에 복귀한 뒤 게릴라식 파업 등 장기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Copyright © CJB청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