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24시] 세종시, 을지연습 연계 통합방위회의 개최

강창구 충청본부 기자 2024. 8. 16. 13: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종시는 최민호 시장을 비롯해 임채성 시의회 의장,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안보태세 확립을 위한 '2024년 3분기 통합방위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민호 시장은 "을지연습과 연계해 진행된 통합방위사태 선포 절차 연습 등을 통해 민·관·군·경·소방이 실제 상황 발생 시 더욱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임무를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종시교육청, 방과후학교 강사들의 청렴·생활지도 역량 강화 연수 성료
금강유역환경청, 대청호 문의·회남 수역과 보령호 취수탑 조류경보 ‘경계’ 단계 발령

(시사저널=강창구 충청본부 기자)

세종시는 최민호 시장을 비롯해 임채성 시의회 의장,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안보태세 확립을 위한 '2024년 3분기 통합방위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오는 19∼22일의 을지연습과 연계, 지역에 가상으로 통합방위사태를 선포하는 절차를 연습했다.

최민호 시장은 32사단장의 통합방위 을종사태 선포 건의에 대해 통합방위협의회 심의를 거쳐 선포하고 시민에 곧바로 공고하는 등 관련 절차를 진행했다.

이어 최근 한반도를 둘러싼 엄중한 안보 상황에서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내실 있는 을지연습 추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민호 시장은 "을지연습과 연계해 진행된 통합방위사태 선포 절차 연습 등을 통해 민·관·군·경·소방이 실제 상황 발생 시 더욱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임무를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세종시교육청, 방과후학교 강사들의 청렴·생활지도 역량 강화 연수 성료

세종시교육청은 방과후학교 강사들이 청렴한 교육공동체 일원으로 책무와 학생들의 효과적인 생활지도 실천을 위한 '2024 방과후학교 외부 강사 청렴 및 생활지도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잠재력 발휘를 돕는 초・중・고등학교 방과후학교 외부 강사 500여명이 참석, 청렴 교육, 학생 생활 지도, 안전사고 발생 시 지도 요령 등 실질적 현장 활용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한 강사는 "다른 강사들과 함께 다채로운 경험을 공유하고 새로운 지도 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여러 사례를 접하며 청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달았고 학생들에게 더욱 존경받는 어른이 되겠다"고 밝혔다.

최교진 교육감은 "방과후학교 강사 선생님들의 한결같은 헌신과 노력 열정 덕분에 학생들이 점차 성장하며 자신만의 밝은 미래를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방과후학교 강사 선생님들이 학생들과 함께 즐겁고 유익한 학습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금강유역환경청, 대청호 문의·회남 수역과 보령호 취수탑 조류경보 '경계' 단계 발령

금강유역환경청은 16일 10시를 기준으로 대청호 문의, 회남 수역과 보령호 취수탑의 유해남조류 세포수가 '경계' 발령 기준을 2회 연속 초과에 따라 조류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금강환경청은 대청호와 보령호 조류증식 원인으로 여름철 집중강우로 인한 오염물질 다량 유입과 지속적인 폭염 및 수온 상승으로 유해남조류가 성장 번식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번 경보에 따라 금강환경청은 대청호 문의, 회남 수역과 보령호 취수탑에 대한 조류경보 상향 발령상황을 관계기관에 신속히 전파하고 조류 예찰 및 조류독소 모니터링 강화, 취‧정수장 고도정수처리 등 기관별 역할 강화를 요청했다.

또한, 조류경보 해제 시까지 수역 내 어‧패류 어획과 식용, 수영 등 친수활동 등의 자제를 권고하고, 현수막 설치와 현장 계도 등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해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조류경보 발령수역을 중심으로 대형 녹조제거선, 소형 녹조감시선 등 가용 가능한 녹조 제거장비를 집중 투입, 대청호에 발생한 조류를 신속한 제거와 환경오염 취약지역, 하‧폐수처리시설 등 오염배출원 등을 집중관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조희송 금강유역환경청장은 "지속적인 폭염으로 대청호와 보령호 수온이 평년보다 높아 유해남조류 증식이 계속될 수 있다"며 " 관계기관과 합동 대책추진으로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시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