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펙트, 상반기 순이익 17억…전년比 흑자 전환

김경택 기자 2024. 8. 16.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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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인공지능)기반 스마트 헬스케어 기업 네오펙트는 올해 상반기 연결 순이익이 17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16일 밝혔다.

네오펙트는 관계자는 "적극적인 영업 네트워크 확대로 순이익 흑자전환이라는 성과를 이루게 됐다"며 "국내는 물론 신규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글로벌 파트너사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하는 등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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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AI(인공지능)기반 스마트 헬스케어 기업 네오펙트는 올해 상반기 연결 순이익이 17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16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99억원으로 26.1% 감소했고 영업손실은 19억원으로 적자를 지속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네오펙트는 AI, IoT(사물인터넷) 등 스마트 기술과 게임화된 콘텐츠를 결합한 재활 훈련 기기를 개발하고 있다. 이 회사는 세계 최초로 AI 재활 플랫폼 '클리닉 홈'을 개발해 2년 연속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회사는 국내외 시장에서 뇌손상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재활기기, 소프트웨어 판매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주요 병원에 직접 판매하고 대리점을 통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등에 납품도 진행하고 있다. 주요 시장인 미국에서는 의사의 처방에 기초해 홈케어 제품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

네오펙트는 관계자는 "적극적인 영업 네트워크 확대로 순이익 흑자전환이라는 성과를 이루게 됐다"며 "국내는 물론 신규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글로벌 파트너사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하는 등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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