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택자 늦었나”…주택매매 심리지수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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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열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는 가운데 주택가격 상승 기류가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다.
서울에 이어 전국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가 2021년 수준으로 올라오며 2년 9개월 만에 최고치를 보였다.
국토연구원의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는 ▲95 미만이면 하강 ▲95∼115 미만이면 보합 ▲115 이상이면 상승으로 구분한다.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 상승은 수도권이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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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열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는 가운데 주택가격 상승 기류가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다.
서울에 이어 전국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가 2021년 수준으로 올라오며 2년 9개월 만에 최고치를 보였다.
16일 국토연구원이 발표한 7월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20.9로 전월보다 6.3포인트 증가했다. 이는 2021년 10월(129.7)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국토연구원의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는 ▲95 미만이면 하강 ▲95∼115 미만이면 보합 ▲115 이상이면 상승으로 구분한다.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 상승은 수도권이 이끌었다. 서울 지수는 지난달 140.6으로 한 달 새 7.6포인트 올랐다. 140을 넘어선 것은 2021년 9월 이후 처음이다.
경기는 6월 118.2에서 7월 126.8로 8.6포인트, 인천은 117.8에서 124.5로 6.7포인트 각각 상승했다.
수도권 주택매매심리가 달아오른 가운데 지방 지수도 6월 105.0에서 7월 109.1로 4.1포인트 올랐다. 하지만 수도권보다는 증가 폭이 작은 상태다.
울산(108.8→119.8), 대구(104.0→112.5)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의 상승 폭이 컸고, 경북(113.1→109.4), 광주(95.6→92.0)는 하락했다. 울산, 세종, 충북, 전북의 지수는 지난달 상승 세로 전환했다.
전국 주택전세시장 소비심리지수는 지난달 103.1로 2.0포인트 상승했다.
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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