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전세 피해자 '심리상담'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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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는 도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전세 사기 피해자들이 겪는 트라우마(사고 후유 장애)에 대한 정신적 치유 심리 상담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전세사기 피해자들은 심리 상담에 대한 거부반응 보이곤 하지만 그래도 상담받을 것을 전문가들은 권유한다.
도 전세피해지원센터 관계자는 "경기주거복지포털 게시, 문자 안내, G 버스 TV에 자막 홍보 등을 할 예정"이라며 "심리 상담이 전세피해자들의 마음 건강과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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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금액이 수백만원에서 많게는 수억원에 이르는 전세 사기 피해자들은 막대한 재산을 잃어버리고, 삶의 기반이 무너진 채 우울·불안·외상후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을 돕기 위한 도의 전세피해 심리상담은 스크리닝 검사를 통해 위험군을 분류해 맞춤형으로 진행한다, 지속적인 상담이 필요한 고위험군 대상자는 정신건강 전문 요원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세사기 피해자들은 심리 상담에 대한 거부반응 보이곤 하지만 그래도 상담받을 것을 전문가들은 권유한다. 사건 이후 1개월 이내에 심리상담이 이뤄지지 않고 6개월 이상 방치하면 우울증 등이 만성화해 또다른 피해를 볼 수 있다는 지적이다.
도 전세피해지원센터 관계자는 "경기주거복지포털 게시, 문자 안내, G 버스 TV에 자막 홍보 등을 할 예정"이라며 "심리 상담이 전세피해자들의 마음 건강과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경기=남상인, 경기=김동우 기자 namsan408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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