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 수산·금융 등 분야 전문가 35명 공개 채용

8월 28일까지 접수… 면접 등 거친 뒤 9월 11일 합격자 발표

수협중앙회가 수산과 금융 등의 분야에서 전문성을 가진 직원을 뽑는다.

16일 수협은 16개 직종에서 35명을 공개 채용한다는 일정을 확정했다. 금융 분야에서는 금융 거래 모니터링 요원 4명, 웹 및 모바일 업무 경력자 1명, 영업점 거래 지도 1명, 보험 체납징수 1명을 선발한다. 또 수산 분야에서는 수산물 판매 8명, 공판장 냉동기계 운전 3명, 시설관리 1명, 식품 검사 1명, 물류 1명, 경매 1명, 배송 담당 1명을 뽑는다.

수협 중앙회 사옥.

아울러 수협은 선박 안전관리 전문가 5명을 비롯해 어업인 일자리 상담 3명, 면세유 유통 1명 등 지도관리 분야에서도 9명을 채용한다. 본사 청원경찰(2명)과 운전직(1명)도 모집 대상에 포함됐다.

수협은 공개 채용 때 나이 및 학력을 따지지 않는다. 원서는 8월 28일까지 잡코리아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다. 서류 합격자 발표일은 9월 3일이다. 이어 수협은 9월 5일과 6일에 면접을 진행한 뒤 9월 11일 최종 합격자를 채용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공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잡코리아 채용 홈페이지, 수협 홈페이지, 워크넷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