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영화, 전체 예매율 1위 등극 '압도적인 흥행 파워'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임영웅이 상암벌에 이어 스크린 접수를 예고했다.

10만 영웅시대와 함께 상암벌을 정복한 임영웅의 2024년 5월 서울월드컵경기장 공연 실황과 비하인드를 담은 스타디움 입성기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이 예매 오픈 2일 만에 사전 예매량 7만을 돌파(15일 22시 기준)하며 전체 예매율 1위, CGV 예매차트 1위에 등극했다.

이는 지난 2023년 3월에 개봉해 25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던 임영웅의 콘서트 실황 영화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이 예매 개시 3일 만에 전체 예매율 1위에 올랐던 것에 비해 더욱 빠른 속도로, 1년 만에 더욱 커진 '임영웅 파워'를 체감케 한다. 특히 예매 오픈 3일 째인 현재, 예매량은 7만 2천을 돌파하고 15.2%의 예매율을 기록하며 쟁쟁한 동시기 개봉작들 사이에서 흥행 파워를 발휘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사전 기대 지수를 나타내는 CGV 프리에그지수 역시 96%로 높은 수치를 기록해, 뜨거운 관심도와 기대감을 입증하며 앞으로의 흥행 귀추를 주목하게 한다.

한편 공연 실황 영화 최초로 IMAX와 ScreenX 특별관 동시 개봉을 확정하며 화제를 모은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이 ScreenX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ScreenX 예고편은 임영웅의 자작곡이자 특유의 감성적인 목소리로 수많은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했던 노래 '모래 알갱이' 공연 장면을 담았다. 예고편에서는 경기장의 잔디를 보호하기 위해 깔아둔 흰 천을 또 하나의 거대한 스크린으로 활용해 음악에 걸맞은 아름다운 파도 연출을 선보였던 '모래 알갱이' 무대의 강점을 좌, 우, 정면까지 넓게 펼쳐진 3면 스크린과 ScreenX만의 파노라믹 연출을 통해 보여준다.

또한, 노래를 통해 영웅시대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하고자 하는 임영웅의 모습을 다양한 각도로 보여줄 뿐만 아니라, 스타디움을 하늘빛으로 물들이며 장관을 이룬 영웅시대의 웅장한 풍경을 탁 트인 시야로 감상할 수 있어 공연의 감동을 배가시킨다.  

전체 예매율 1위에 오르며 다시 한번 극장가에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는 임영웅의 스타디움 입성기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8월 28일부터 전국 CGV에서 정식 개봉한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