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주상복합 건물서 불…2층 난간에 매달린 2명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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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6일) 오전 4시쯤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에 있는 3층짜리 주상복합 건물 2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20∼30대 남녀 2명이 2층 난간에 매달려 있다가 연기를 흡입해 소방대원들에게 구조됐습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2층에 복식 사다리를 올려 매달려 있던 2명을 구조했다"며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추가로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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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6일) 오전 4시쯤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에 있는 3층짜리 주상복합 건물 2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인근을 지나던 행인이 "건물 2층 난간에 2명이 매달려 있고 검은 연기도 보인다"며 119에 신고했습니다.
이 불로 20∼30대 남녀 2명이 2층 난간에 매달려 있다가 연기를 흡입해 소방대원들에게 구조됐습니다.
또 3층 거주자 3명도 소방대원들에게 구조됐으며 2층 내부 가전제품 등이 타 소방서 추산 1,9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펌프차 등 차량 30대와 인력 70여 명을 투입해 22분 만에 완전히 불을 껐습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2층에 복식 사다리를 올려 매달려 있던 2명을 구조했다"며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추가로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태원 기자 buhwa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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