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플랜, 상반기 영업이익 17억…전년比 흑자 전환

김경택 기자 2024. 8. 16.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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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환경 개선 전문기업 누리플랜은 올해 상반기 연결 영업이익이 17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16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분기 실적 턴어라운드는 원가 개선과 경영 효율화의 영향이다.

회사 측은 원가 개선의 영향으로 전년도 미진했던 현장에서 매출이 발생하고 각종 부대비용들이 절감돼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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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도시환경 개선 전문기업 누리플랜은 올해 상반기 연결 영업이익이 17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16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66억원으로 9.7% 감소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분기 실적 턴어라운드는 원가 개선과 경영 효율화의 영향이다. 회사 측은 원가 개선의 영향으로 전년도 미진했던 현장에서 매출이 발생하고 각종 부대비용들이 절감돼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누리플랜은 국내 보도육교 제작·설치 사업을 주력으로 하며 하반기 사업 수주 증가를 예상하고 있다. 또 최근 경관 조명 사업과 대기 환경 개선 사업도 활발히 전개해 나가고 있다. 핵심 제품인 백연저감장치는 산업 공정에서 발생하는 백연을 별도의 냉·온 열원 없이 저감 가능해 전기 사용량 등의 유지 관리비를 대폭 감소시킨다.

누리플랜 관계자는 "이번 흑자전환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도 자회사 유니슨에이치케이알과 함께 성장세가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환경 사업을 포함한 주요 사업을 중심으로 기업 성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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