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범 시즌 4호 도움...승부차기 34번 '진기록'

김동민 2024. 8. 16.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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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비아 즈베즈다에서 뛰는 황인범이 결승골을 도우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습니다.

유로파리그에서는 승부차기만 34번 하는 진풍경이 연출됐고, 주말에 개막하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 후보 1순위로는 맨시티가 손꼽혔습니다.

세르비아 리그 선두 즈베즈다에서 뛰는 황인범이 결승골이 된 팀의 두 번째 골을 도왔습니다.

축구 통계매체 옵타가 맨시티를 프리미어리그 우승팀으로, 2위는 아스널, 3위는 리버풀이 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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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르비아 즈베즈다에서 뛰는 황인범이 결승골을 도우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습니다.

유로파리그에서는 승부차기만 34번 하는 진풍경이 연출됐고, 주말에 개막하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 후보 1순위로는 맨시티가 손꼽혔습니다.

김동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세르비아 리그 선두 즈베즈다에서 뛰는 황인범이 결승골이 된 팀의 두 번째 골을 도왔습니다.

황인범의 패스를 받은 올라잉카가 강력한 슈팅으로 추카리츠키의 골문을 열었습니다.

시즌 4호 도움을 기록한 황인범은 지난 시즌 도움 기록과 벌써 동률을 만들었습니다.

황인범은 후반에는 날카로운 프리킥으로 상대 자책골을 유도하며 만점 활약을 펼쳤고, 동료 설영우도 세 경기 연속 출전하며 팀에서의 입지를 다져갔습니다.

유로파리그에서는 34번의 승부차기가 나오는 진땀 승부가 펼쳐졌습니다.

아약스 골키퍼가 직접 승부차기도 성공시키고,

그리스 파나티나이코스의 킥을 막아내며 승부가 끝나는 듯했지만,

아약스 키커가 실축하며 승부차기는 끈질기게 이어졌습니다.

끝날 것 같지 않던 승부는 아약스 17번째 키커가 성공시키며 13대 12.

아약스가 극적으로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습니다.

축구 통계매체 옵타가 맨시티를 프리미어리그 우승팀으로, 2위는 아스널, 3위는 리버풀이 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손흥민의 토트넘은 7위, 황희찬의 울버햄프턴은 16위를 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YTN 김동민입니다.

영상편집 : 오훤슬기

YTN 김동민 (kdongm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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