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립병원 60병상 규모 2026년 개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 울주군 남부권 응급 의료 공백을 해소할 울주군립병원이 60병상 규모로 오는 2026년 2월 개원한다.
울주군립병원은 울주군 남부권 응급의료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응급실 하나 없이 의료취약지역으로 방치된 울주 남부권 주민들에게 신속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병원 개보수를 서두르고 우수 의료 인력과 첨단 의료 장비를 갖춰 2026년에는 반드시 개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존 병원 인수…7개 진료과로 시작
울주군은 부산에 연고를 둔 온그룹의료재단을 울주군립병원 위탁 운영자로 최종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온그룹의료재단은 오는 2026년 1월부터 2030년 12월까지 5년간 병원 관리와 운영 전반을 맡게 된다.
울주군립병원은 울주군 남부권 응급의료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병원 신축도 검토했으나 비용과 시간 단축을 위해 울주군 온양읍 옛 온양보람병원을 군이 인수해 의료법인이 위탁 운영하는 방식을 채택해 사업을 진행했다.
울주군립병원은 입원실 기준 60병상에 7개 진료과와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구성된다. 진료과는 응급의학과, 내과(소화기, 신장, 호흡기), 외과, 정형외과, 신경과, 가정의학과, 영상의학과 등이다. 응급의학과 전문의 2명과 외과 전문의 1명 등 전문의 12명으로 출범한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응급실 하나 없이 의료취약지역으로 방치된 울주 남부권 주민들에게 신속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병원 개보수를 서두르고 우수 의료 인력과 첨단 의료 장비를 갖춰 2026년에는 반드시 개원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광복절 쓸데 없는 기념입니다”…나훈아 19년전 콘서트 발언 ‘재조명’ - 매일경제
- “내 딸만 할 수 있다”…‘걸리면 끝장’ 김정은이 금지시킨 이것 뭐길래? - 매일경제
- “해리스 결국 실패, 역사상 최악의 시장 붕괴 온다”…‘부자 아빠’의 경고, 왜? - 매일경제
- 독도 그림 빼란 요구에 日 수출 거절…국내서 ‘돈쭐’난 이 업체, 어디? - 매일경제
- ‘김연아 라이벌’이었던 日피겨스타, 미성년 제자와 부적절 관계 논란…결국 방송서 눈물 - 매
- 오늘의 운세 2024년 8월 16일 金(음력 7월 13일) - 매일경제
- “아파트 관리비 못내 전기 끊기 직전, 10kg 빠졌다”…정유라, 또 생활고 호소 - 매일경제
- 내일 도쿄행 항공편 무더기 결항…무슨 일인가 봤더니 - 매일경제
- “신혼부부들 눈물 왈칵 쏟았다”…시세보다 한참 낮은 전세만 지원한다는 LH - 매일경제
- 박재홍-테임즈 넘었다! 韓 최연소-최소경기 30-30 가입, ‘제2의 이종범’ 김도영 다짐 “40-40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