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북부지역 7월 무역수지, 33억 달러 이상 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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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천안세관(세관장 김재식)은 16일 올해 7월 충남 천안·아산 등 북부지역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다.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충남 북부지역 수출입 및 무역수지는 수출 46억 달러, 수입 13억 달러로 지난해 7월보다 수출은 11.1% 증가, 수입은 21.2% 증가했으며, 무역 수지는 전년 동월 대비 7.8% 증가한 33억 5700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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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세관 수출입 동향 발표…수출 46억 달러, 수입 13억 달러
[더팩트ㅣ천안=박월복 기자] 관세청 천안세관(세관장 김재식)은 16일 올해 7월 충남 천안·아산 등 북부지역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다.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충남 북부지역 수출입 및 무역수지는 수출 46억 달러, 수입 13억 달러로 지난해 7월보다 수출은 11.1% 증가, 수입은 21.2% 증가했으며, 무역 수지는 전년 동월 대비 7.8% 증가한 33억 5700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주요 품목별 수출실적은 전기전자제품은 전년 동월 대비 16.8% 증가한 33억 8100만 달러, 반도체·컴퓨터부분품은 각각 37.2%와 21.6% 증가한 반면 무선통신기기는 24.9% 감소했다.
철강제품은 전년 동월 대비 3.3% 감소한 3억 4800만 달러, 화공품 전년 동월 대비 9.2% 감소한 1억 9700만 달러, 기계류 · 정밀기기 전년 동월 대비 22.7% 증가한 3억 4100만 달러이다.
주요 국가·권역별 수출실적은 대만(42.4%), 중남미(27.7%), 인도(24.3%), 홍콩(23.0%), 필리핀(17.6%), 중국(11.0%), 베트남(3.4%) 순으로 전년 동월 대비 증가했으나, 일본(25.3%), 미국(9.7%), 유럽(0.1%) 순으로 전년 동월 대비 감소했다.
주요 국가·권역별 수입실적은 싱가포르(460.1%), 중국(192.5%), 홍콩(70.7%), 대만(58.0%), 일본(46.1%), 미국(16.1%), 유럽(12.5%) 순으로 나타났고, 호주(△99.9%), 베트남(△59.8%), 중남미(△51.5%) 순으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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